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1일과 18일, 이틀 동안 주거상향사업 지원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요리 교실을 개최했다. 무허가 건축물이나 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거주자들은 부엌 시설 부족 문제로 요리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센터는 주거상향사업을 통해 거주지를 임대 주택 등으로 옮긴 대상자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찜닭, 고기 조림, 버섯볶음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요리 실력을 키웠다. 요리 교실 참가자는 “예전에는 요리를 하고 싶어도 집이 낡고 비좁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됐다. 이제부터 건강한 집밥을 해먹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령도 성별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요리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활동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주거 지원이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격한 순간이다. 단순히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맥주 ‘미미베리(Mimiberry)’와 ‘남양주-딸기(NYJ–strawberry)’가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3)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딸기맥주 ‘미미베리(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는 ‘아메리칸스타일 과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Fruited Sour Ale)’ 부문, ‘남양주-딸기(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벨기에 스타일 과일 맥주(Belgian-Style Fruit Beer)’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미미베리’는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가 첨가돼 IBU(쓴맛 정도) 7, ABV(알코올양) 6.3%이며, ‘남양주-딸기’는 곡물 대비 딸기 44%가 첨가된 제품으로 IBU 10, ABV 4.2%이다. 인공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새콤해 입맛을 깨워주는 식전주 또는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딸기맥주는 현재 한식당과 맥주 펍, 바틀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미사워’는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관내 과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7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에서 제21회 이천시 사과.배 품평회를 개최하여 총 6개 농가를 선정했다. 심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도매시장 경매사, 소비자 대표 등이 참여해 당도, 중량, 경도, 균일도, 모양, 색택 등을 고려하여 선발했으며 사과 부문 대상은 박용한 씨(대월면), 금상 이정호 씨(장호원읍), 은상 홍성일 씨(부발읍) 이며, 배 부문에는 대상 한관수 씨(장호원읍), 금상 박상문 씨(부발읍), 은상 장각주 씨(장호원읍)가 선발됐다. 이천시는 과수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최고품질의 과일을 선발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된 과일과 출품물은'이천시쌀문화축제'기간인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모가면 어농리 소재)에서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봄 냉해와 장기간의 장마 등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출품해준 사과 ·배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품평 전시회를 통해 이천시 사과·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 한옥체험관에서 음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8일 시작되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기위해 추진되며, 이천시전통음식연구회의 이천쌀 활용 창작품 15종과 이천의 퓨전 향토음식 15종이 전시된다. 한편, 이천시전통음식연구회는 2012년 설립된 이후 한국의 전통 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자체교육 및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홍보 및 위상을 제고하고 점차 잊혀져 가는 지역 향토음식을 발굴 및 보급하여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8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으로 이뤄졌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광주시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에서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품이 아닌 제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와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 등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이 현혹될 수 있는 펀슈머(오락적소비자) 제품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교육을 통해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가맹점주에게 필수품목 구매를 과도하게 강요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A사의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필수품목은 외식업종의 경우 가맹사업의 통일성과 관련해 주된 상품의 맛이나 품질기준과 관련된 상품을 의미하며, 필수품목에 해당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거래상대방을 지정해 공급할 수 있고, 가맹점은 구입이 강제된다. A사는 필수품목 a상품을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당초 광고와는 다른 낮은 품질의 b상품을 비싼 가격으로 변경 공급했다. 이후 가맹점사업자가 광고된 상품과 같은 품질의 a상품을 자체적으로 매입해 고객에게 제공하자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공급가의 3배를 손해배상으로 청구하기도 했다. 또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공산품이나 시중유통물품까지 필수품목으로 지정해 가맹점사업자로 하여금 높은 가격으로 A사 또는 A사가 지정한 사업자로부터 공급을 받게 했다. 이 밖에도 누리집에 정보공개서 기재 사항과 달리 과도한 예상 매출액을 게시했고, 매장별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예상매출액산정서를 작성해 교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A사의 가맹점사업자들로부터 다수 공동의 분쟁조정을 신청받아 가맹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1월 3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59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침뢈경 바찬 나움 시범사업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16일부터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친환경 반찬 나눔’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동V터전 자원봉사자 연계 및 직접 조리하여 회당 25가구를 선정, 4회에 걸쳐 취약계층 총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유부엌 공간과 로컬푸드, 유기농 재료를 지원하여 먹거리에 차별이 없는 안양시를 만들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와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확대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협업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자 최대호 안양시장은“독거어르신, 1인 중장년 계층 등 차별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누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는 지난 14일과 15일 2일에 걸쳐‘중앙시장 요리대회-나도 요리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동두천시 중앙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고요한 정서를 통해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널리 알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두천시민 30개 팀이 신청한 이번 ‘중앙시장 요리대회’ 축제 참가자들은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이용해 요리했으며,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투표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되어 눈과 귀 그리고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됐다. 한 참가자는 “중앙시장 축제 덕에 주말 동안 가족들과 같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아이들에게 중앙시장을 경험시켜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역사와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의정부부대찌개거리에서 펼쳐지는‘제16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는 부대찌개축제는 올해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을 후원 받아 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1인분을 구매하면 2인분을 받을 수 있는‘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1+1행사’가 사전행사로써 진행될 예정이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오픈될 예정이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여러장르의 풍성한 공연과 노래경연대회,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후원하는 경품추첨이벤트, 부대찌개거리내 부대찌개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운영된다. 박길순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회장은‘의정부부대찌개축제는 의정부시 대표 음식문화 축제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재단과 함께 협력하여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는 앞으로도 의정부부대찌개를 널리 알리고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