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인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1일 제주 제주시 소재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드, 레이크 코스(파72. 6,591야드)에서 아침 7시 10분 시작 예정이었던 대회 최종일 경기는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2차례(11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미나미자키 지로(54.일본)가 시즌 첫 승이자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미나미자키 지로는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1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였다. 미나미자키 지로가 2라운드에서 기록한 11언더파 61타는 역대 KPGA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우승 후 미나미자키 지로는 “감기 기운이 있어 1라운드 경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어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일 종료된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상금왕과 통합포인트 1위는 각 부문에서 106,835,250원, 113,633.09포인트를 쌓은 박성필(53.상무초밥)의 차지였다. 생애 첫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등극이다. 박성필은 “올해는 전지훈련을 가지 않았음에도 그 만큼 연습량을 늘렸다. 체력적으로도 보완이 많이 됐고 퍼트도 좋아졌다”며 “시즌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고 그 과정이 ‘상금왕’이라는 결과로 증명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필은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했다. 200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22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공동 8위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는 2021년 입성했다. 데뷔전인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바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성필의 프로 데뷔 첫 우승이었다. 또한 2022년에는 KPG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 축하한다. 시즌 전 목표로 세웠던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은? 사실 이렇게 빨리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 힘든 날도 있었고 골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올 한 해 잘 해왔으니까 이렇게 ‘제네시스 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웃음) 목표를 이루게 돼 성취감도 들고 스스로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은? 아무래도 시즌 2승을 거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아닐까 한다. 당시 우승으로 2위인 김민규 선수와 격차를 벌렸다. 그 전까지는 정말 치열했다. 우승 이후 조금씩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터닝 포인트는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이었다. (웃음)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을 받았다. 향후 계획은? 일단 12월에 예정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가 10월 21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한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가 30일(수)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우수 포수 30명과 우수 야수 30명이 참가했으며,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허일상, 이성우 코치가, 야수 캠프에는 장원진, 이영우, 김지수 코치가 참가해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포수 캠프에서는 오전에 BP, 티배팅, 번트 훈련 등 타격훈련을 진행하며 포수 유망주들의 스윙 자세 교정과 배트 컨트롤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오후에는 캐칭, 스로잉, 블로킹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수비훈련을 진행하며, 캐칭 자세와 낫아웃 수비, 스로잉 및 풋워크와 번트 타구 처리, 블로킹과 홈태그 플레이 등 수비 기본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야수 캠프에서는 타격 훈련 시 이영우 코치가 전 선수의 타격 자세를 꼼꼼히 살핀 후 학생들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개선점을 찾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지수, 장원진 코치는 내야와 외야로 나눠 수비 훈련을 실시했으며, 수비 포구 자세, 스텝, 스로잉, 상황별 수비와 주루 시 스킵 동작, 베이스 터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4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30일 화성 송린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 리그 은퇴 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다. KBO는 지난 5월 10일 수원에 위치한 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90개교에 티볼교실을 실시 했으며,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10개교에도 교육을 완료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또한 KBO는 작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손을 잡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총 31개 늘봄학교에 티볼교실을 열어 학교 체육 활동을 활성화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화성 송린초등학교 박성환 교사는 "유명한 코치님과 함께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용품으로 앞으로도 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11언더파 60타 (이글 2개, 버디 7개) 1위 - 이글 2방을 비롯해 하루에만 11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정말 모든 것이 잘 된 하루였다. ‘무아지경’이었다. (웃음) 샷과 퍼트 모두 원하는 대로 구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해본 적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라운드 경험이 있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번 경기해봤다. 당시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이 곳에서 열렸는데 그 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웃음) 그리고 이번 대회 앞두고 열린 프로암과 공식연습일 때 라운드한 것이 전부다. - 6번홀(파4) 이글과 10번홀(파5) 이글 상황은? 6번홀의 경우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다. 핀까지 165m 정도 남은 상황이었고 6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다. 핀 우측을 노리고 쳤는데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10번홀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는데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핀 바로 앞에 공을 붙이자는 생각으로 이후 플레이를 했는데 이 역시 홀로 들어갔다. (웃음)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 시즌 새롭게 창설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대회장인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파71. 7,165야드)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 2024 시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까지 4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본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야만 2025년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K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0-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롯데는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2,000만 원의 우승 상금도 획득했다. 롯데는 이번 대회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했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에서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NC였다. NC는 1회초 김범준의 적시타 때 김세훈이 홈을 밟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도 박시원의 귀중한 적시타로 1점을 더한 NC는 2-0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집념이 더 강한 쪽은 롯데였다. 5회말 김민석의 3루타로 득점포를 가동한 롯데는 계속된 찬스에서 추재현의 2타점 2루타와 소한빈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해 단숨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서동욱, 김민석, 추재현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제1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충범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과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체육진흥과장의 추진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천400만 경기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026년 상반기, 2027년 하반기 광주에서 총 4개 대회가 열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30일 수원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테니스대회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개최되며, 400여 명의 테니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여 화합과 경쟁의 멋진 승부를 펼친다. 한편 30일 개회식에서는 이재식 의장,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과 윤명옥 부위원장 등 수원시의원들과 국회의원, 수원시 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에 참석하신 선수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수원시테니스협회 윤주남 협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여러분께서 지역 어디에서든 편하게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9일 영북면 산정호수 섬나라 무대 일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산정호수 둘레길 걷기, 보물찾기 이벤트, 민속놀이 게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유태균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의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농업은 생명 산업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이다. 총동문회의 경험과 지식이 포천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 또한 포천 농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28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우수 농업 사례 현장 견학, 장학기금 마련 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체육행사, 송년 행사, 연말 총회, 임원 워크숍, 산악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