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이참에 금연’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금연지도원, 운정2동·운정3동 청소년위원회, 실버경찰대와 함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운정역, 야당역, 산내마을 등 금연거리 3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운정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이참에, 금연’이라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이번 캠페인의 주제로 정했다. ‘이참에, 금연’은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각의 계기를 전환해 지속적인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주요 활동은 ▲금연거리 홍보 및 흡연자 지도·단속 ▲금연거리 현수막 거리행진 ▲금연 중요성 및 직간접 흡연 피해 위험성 관련 전단지 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행사(인증 시, 선물 꾸러미 지급) ▲금연에 관한 정보와 상담 제공 ▲전문기관으로의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운정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이참에 금연’ 광고를 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로 송출해 홍보하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3일 올해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은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일해는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의 경우 1명이 총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백일해 환자 중 19세 이하 어린이 및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인천 및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유입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 매년 300명에서 400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고 있어 캠핑 등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퇴치사업단을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보건지소·군대 등에 신속진단검사(RDT) 키트를 비치,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말라리아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안산시 전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만큼,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지역과 국외 아프리카 등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진료를 받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첫째 주를 구강보건의 날 홍보 강화 주간으로 지정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는 6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일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6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고양시민의 구강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에 관한 ▲치아 관리 ▲모형을 사용한 치실의 올바른 사용법 체험 ▲구강 상식 퀴즈 ▲구강 관리 세트 배부 ▲잇몸건강 상담 등 연령 별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6월 7일에는 일산서구보건소 1층에서 ‘칫솔 교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위생을 위한'최소 3개월 이내 칫솔 교환'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이다. 행사 참여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1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을 가져오면 구강 관리 세트 (칫솔, 치약, 혀클리너, 치간칫솔)로 교환해 준다. 1인당 1개의 칫솔을 교환할 수 있으며, 4인 가족 신분증 지참 시 대리 교환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1일 국림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에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5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음’은 국립암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이다. ‘이음’은 작년 덕양구보건소를 통해 덕양구 취약계층에 구급함세트를 후원했으며, 올해도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음’에서 기탁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된장, 고추장, 사골, 김 등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덕양구 관내 재가암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미 국립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 회장은 “기탁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가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후원을 통해 취약가구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에 함께 해주시는 국립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해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9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5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캠페인과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진행한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3일부터 이마트 수지점, 수지 상현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어 5일에는 육군 55사단과 기흥장애인복지관, 7일에는 기흥구보건소 광장과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앞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소 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별 구강 관리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 위생용품 실습 자리도 마련한다. 또, 구강보건 주간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장애인복지관, 노인대학을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려 ‘치아가 건강한 용인’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응훈련 및 비상방역근무에 나섰다. 3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하남시보건소 건강관리실에서 하남시보건소와 식품위생관리팀 직원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를 위한 현장대응 교육 및 사례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의미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이론교육 ▲대응사례 및 매뉴얼 공유 ▲사례기반 역학조사 훈련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을 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지난 29일과 31일 옥천, 다문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로 소중한 치아를 잘 관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교직원까지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강관리·흡연예방 뮤지컬 ▲지식 배틀 퀴즈쇼 ▲구강보건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율동과 노래로 구성되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식 배틀 퀴즈쇼를 진행해 정답을 많이 맞힌 학생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30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6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약국, 각급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시에는 1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에 대하여 교육하고, 감염병(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즉시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뉴고려병원 감염관리실 성하연 과장이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방법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한 감염병 자료조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유발하기에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금연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주간 동안 별내동 공동주택과 별내별가람역, 보건소 로비에서 금연 관련 OX 퀴즈와 금연실천 서약서 작성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엔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에서 관내 만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피노키오와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 인형극을 선보였다. 해당 인형극은 피노키오와 친구들이 담배 마녀에 맞서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간접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족 모두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10개 어린이집에서 총 319명이 참석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은 "인형극을 보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행복해졌다. 아이들은 교육 효과가 뛰어난 만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대응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현병과 우울장애, 기분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정신과적 증상과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파악, 치료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접근방법 및 사례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최근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과적인 개입이 더욱 필요로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빠른 서비스 개입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남양주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남양주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관기관 사례관리 종사자에게 정신과적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