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8월 1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원 규모는 약 10억 원으로, 270대의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 적용받고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대상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기폐차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환경지도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올해 초 시행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많아 조기마감 됐다”라며 “추가 신청 역시 조기 종료가 예상되므로 신속히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8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과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20,407개 교체), 저소득층 1,194가구(4,197개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전력 소비를 약 50~60% 줄일 수 있으며,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교체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우리 건강도시, 성남을 소개합니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남시민이 직접 보고 느낀 건강도시 성남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31건과 GPS아트 1건 등 총 32건을 접수했다. 시는 사진·영상 분야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및 2차 건강도시 실무추진단 심사를 거친 후 고득점을 얻은 10건을 건강 도시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총 3개의 영상을 최종 수상작으로 뽑았다. 최우수에는 ‘문을 여세요’, 우수에는 ‘탄천이 부르는 성남의 노래’, 장려에는 ‘지금 여기, 건강도시 성남’이라는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폰 앱의 GPS 기능을 활용하여 ‘내가 운동한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GPS 아트 분야는 1건이 접수되어 자동 선정됐다. 시는 시상금으로 ▲사진·영상은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1명) 17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 ▲GPS 아트 1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시의 건강도시 홍보에 활용되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행사·강좌·공모)에 연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관련 민간제안서를 접수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300t/일), 대형폐기물 파쇄 시설(5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땅 위에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착공은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소요되는 총투자비는 민간제안서 접수일 기준 715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운영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집중 시기에 맞춰 마을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에 대한 8월 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확보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관공서, 은행 등 8,28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군에서는 무더위 쉼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마다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무더위 쉼터별로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일부 무더위 쉼터가 문이 잠겨있어 이용이 어렵거나, 냉방기구 작동이 안되는 등 부실 운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영시간에 무더위쉼터 출입이 가능한지 여부 ▲쉼터 내 운영시간 게시여부 확인 ▲시군 홈페이지, 안전디딤돌(앱)에 쉼터 위치가 실제 쉼터 위치와 일치하는지 여부 ▲쉼터 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 각 마을을
▲시흥시 오이도의 여름밤 풍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낭만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의 오이도. 깨끗하게 정돈된 선셋 덱을 거닐면 맞은 편 수평선 너머로 반짝이는 화려한 도심의 불빛이 낭만을 배가시킨다. 환한 조명으로 더욱 선명하게 빛나는 오이도항의 랜드마크, 빨강 등대. 옆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등대 앞에 자리한 귀여운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오이도항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즐비한 대리석 의자에 앉아 여름밤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이도항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1억 원이 투입돼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단장하는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오이도항 근처에 있는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이 8월 11일까지 매 주말 동안 운영돼, 오이도를 찾은 관광객들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교 바이오 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제2기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 광교 바이오 주간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과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기업유치단, 아주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재)수원컨벤션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개최된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또 2025년에 열릴 광교 바이오 주간의 핵심주제를 설정하기 위해 각 기관 의견을 모았다.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은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했다. ‘연결과 발견’을 주제로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비전선포식,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바이오 선도기업 멘토링 투자포럼, 한국비임상시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9일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허원구, 강익수 의원이 참석했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을 위해 추진되고 있었으나, 문화재 발견과 시공사 부도 등의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공사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정완기 위원장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인 만큼 공사가 신속히 재개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 아트홀 및 인근 야외부스에서 제13회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다자녀가정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결혼·육아를 주제로 한 가족 공감 뮤지컬 ‘비커밍맘2’을 본공연으로 준비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어린이 벨리댄스, 저글링 마술쇼 등 버스킹 공연과 폐목재 키링 만들기, 미아 방지 팔찌 제작, 찾아가는 심리상담 등 사전공연과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뮤지컬 공연 입장권이 예매 시작일에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알찬 공연이었다.”라며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인구의 날 기념사에서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출산장려금 상향, 상상누리터 개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24년 3월에는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 및 점검하는 자리로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환경 분야 기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 (재)금성재단이 추진한 시민 원탁토론회 및 자문위원단 회의 등 추진 결과 보고와 환경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 등을 검토해 오는 9월까지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용역을 통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 지향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 대행 구역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동참을 유도하고, 공동주택보다 낮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시민인식 개선 활동으로 추진됐다. 환경사업처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전단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로변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특히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및 배출시간 장소 준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중점으로 안내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해당 캠페인을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청소 대행구역(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중 일부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장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해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