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몸의 인문학'은 9월 한 달간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간지서당〉, 〈다르게 살고 싶다〉의 저자이자 인간삶연구소 박장금 대표를 초청해, 동의보감을 새롭게 해석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의학서를 넘어 삶과 몸의 철학으로서 ‘내 안의 치유 본능’을 주제로 4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 한의약 박물관 탐방과 일상 속 명상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 후속 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및 비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3일 수요일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원데이 독서토론'을 시작으로, '소설과 영화, 따로 또 같이', '윤동주를 읽다, 나를 듣다.', '윤동주 동시, 마음으로 읽는 시','함께 필사_윤동주 시(詩)','원화전시'등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여 5회차가 되는 '원데이 독서토론'은 197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읽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소설과 영화, 따로 또 같이'는 소설과 영화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에 대한 분석과 해석 능력을 길러보는 프로그램으로 9월 10일(수)부터 3회에 걸쳐 안양대 국어문화원과 함께한다. 올해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으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며, 시를 함께 낭독하는 '윤동주를 읽다, 나를 듣다.',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어린이도 함께 낭독해 보는 '윤동주 동시, 마음으로 읽는 시', 윤동주 시인의 시를 필사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함께 필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 개선 프로젝트로, 덕이도서관 1~2층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1층 안내 데스크 개선, 화장실 출입문 자동문 설치 등을 포함한다. 도서관 측은 오는 9월 설계에 착수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 불편을 해소하고, 안내 데스크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실 자동문 설치를 통해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의 수시 전략 특강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의 체육계열 맞춤형 설명회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개별 컨설팅 ▲수도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에 열리는 수시 설명회에서는 EBS 진로진학 실제 지원 사례, 수시 준비 전략,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등이 다뤄져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체육계열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설명회 ▲대학별 최신 입학 정보 제공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강연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그림책 전시와 연계한 창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도서관 그림책정원에서 열리는 전시 ‘깃털과 이끼’의 프로그램으로, 송민철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도서관은 지역 아동과 가족, 그림책 애호가들이 전시 감상을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관찰과 기록, 질감 표현 실습, 이야기 구성 등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깃털’이 상징하는 가벼움과 생명력, ‘이끼’가 전하는 자연 회복의 메시지를 키워드로 삼아 색연필·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결과물은 경기도서관 개관 전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와의 만남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를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통진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약사인 염혜진 작가와 함께 약과 영양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잘못된 의약품 상식을 바로 잡고 상황에 어울리는 맞춤형 영양제를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김포시민들이 실용적인 생활 정보를 얻고 건강의 중요함까지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9월 7일까지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김포시민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창작과정 동아리 회원들이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 '렌즈에 담긴 자연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일상적 아름다움과 특별한 순간을 렌즈에 담아낸 11인의 회원 작품을 선보인다. 안성 지역의 정겨운 풍경은 물론, 전국과 해외를 여행하며 마주한 다양한 자연의 빛과 색채를 사진에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동아리 회원들은 “자연은 늘 숨 쉬며 우리 곁에 있지만, 그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잠시 멈추어 바라보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자연 속 평온과 감동을 다시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도교수 엄태수 안성시사진작가협회장님의 지도 아래 회원들이 배우고 연구하며 쌓아온 열정과 시간을 집약한 자리로, 각자의 시선과 감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사진예술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사진 속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담긴 자연의 숨결을 통해 관람객이 그 순간의 공기와 빛을 느끼며, 삶 속에서 작은 여유와 위안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전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8월 15일, 안성시장은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안성 장마당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오는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우리의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안성 장마당 축제’에 함께하셔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느끼고, 단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0일 안성맞춤대로 및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메인무대에서 오후 6시 반에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이의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른이 놀이터로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에서는 오는 9월 6일 11시부터 16시까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함께 나누는 즐거움-제2회 2025 위드페스타(With Festa)’를 개최한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위드페스타’축제는 구리시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과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위드페스타’는 위드마켓(벼룩시장), 위드뮤직, 위드유스, 위드퓨쳐, 위드아트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위드마켓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청소년 가정이 플리마켓 판매자(셀러)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위드뮤직에서는 국내 1호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그룹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와 나만의 악기 ‘고래붐’을 제작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광교 본사에서 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책·요리·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는 ‘GH 패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일·가정 균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순서인 ‘가족 북콘서트’에서는 2024 경기 히든작가 이서우 작가가 ‘환경과 상상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그림책 속 캐릭터와 함께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쿠킹클래스’, GH 여자레슬링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어지며 내내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아이들은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며 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부모에 대한 존중심을 키웠다. 참여 직원들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직무 만족도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년, 독립의 함성 희망을 노래하다’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DMZ국제음악제 사무국이 주관했으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에는 보훈단체 회원,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연천군민과 방문객 등 400여 명이 자리해 광복절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의 중심을 잡고, 지휘자 김광현의 지휘 아래 웅장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또한 성악앙상블 라클라쎄, 소프라노 박현진, 소프라노 김도연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고, 연천군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군민과 세대가 어우러진 ‘자유와 독립의 합창’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Amazing Grace’를 시작으로 ‘청산에 살리라’, ‘임진강’, ‘아리랑’ 등 총 14곡이 연주됐다. 특히 뮤지컬 영웅 중 ‘영웅’과 ‘단지동맹’은 독립운동의 비장함을 담은 가사와 힘 있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 무대 ‘손에 손잡고’는 관객들의 뜨거운 합창과 박수 속에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