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음식은 기본이 중요하다. 창의적 변화와 혁신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요리 재료와 기술이 탄탄하지 않으면 그 맛은 오래 가지 못한다. 깊고 진한 감칠맛과 시원함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 바로 음식의 본질이다. 각 지역에는 그 지역만의 특산물과 그에 따른 음식문화가 있다. 현재 최적화된 교통환경과 냉장시설, 정밀 밀키트 기술로 인해 어느 지역에서나 다양한 특산음식을 즐길 수 있지만, 이것은 '맛' 만을 경험하는 것일 뿐, 실제로 그 지역에서 직접 맛보는 경험이 아니므로 아쉬움이 남게 된다. 곳곳에 고향의 맛을 구현해 낸다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수 년동안 장인정신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식당들을 쉽게 찾기는 어렵다. 서울 인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한식당 '어울참'에서는 건강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어울참에서는 한정식뿐만 아니라 갈비, 불고기, 오리훈제, 추어탕, 냉면도 먹을 수 있다. 특히, 가마솥 한정식이 식사 메뉴로 인기가 많다.‘어울참’ 사장님은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갖고 있는 쉐프이기도 하다. '어울참’에서는 직접 키운 텃밭 채소들과 수년간 거래한 농 어가의 직거래 재료들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지난 7월 4일 새로 취임한 박미진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안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센터 임직원들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학교급식의 질을 올리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학생들의 영양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공급으로 학생들에게 바른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보사환경위원회에서도 센터 직원들의 경력 인정이 안되는 등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하여 제도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여주 복숭아’가 지난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등 6명이 입상하여 여주 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 김섭근(점동면), 윤희준(점동면), 우수상에 조위상(북내면), 장려상에 이석묵(점동면), 김주필(가남읍), 최현묵(점동면) 농가가 수상했다. 경기도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일의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하여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복숭아 부분 출품품종은 장호원황도이다.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 서만용 팀장은 “올해 봄 이상기온, 우박,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복숭아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병해충 관리 기술지원을 지속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소득기술팀 라재현 주무관은 “이번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 다수 입상을 통해 고품질 여주 복숭아 명성을 소비자에게 확산시켜 소비를 촉진 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사업, 복숭아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시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본선)를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성장기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아빠의 육아식단 고민을 덜기 위해 신규로 기획했다.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뤄 결선에 진출한 13팀이 현장에서 경기미를 이용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총 55팀으로부터 육아 관련 먹거리 이야기와 요리법이 포함된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서류심사)을 통해 본선 진출 13팀과 예비진출 5팀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대회 시상은 1등 아빠최고 경기밥상(1팀), 2등 오감만족상(3팀), 3등 감칠맛상(2팀), 4등 풍미으뜸상(7팀)이 주어지며 태블릿PC와 보드게임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누구나 대회를 참관할 수 있으며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과 13일 이틀간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 최고 품질의 포도, 복숭아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도 농기원은 수입과일 증가로 구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우리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과수 품평회를 추진하고 있다. 총 58점이 출품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도매시장 과수 경매사, 농촌진흥청 전문가 등이 참여해 포도는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3개 품종에서 복숭아는 장호원황도 품종으로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에는 경기도 포도‧복숭아 연구연합회원 58명이 참여해 포도 36점, 복숭아 22점을 출품했고,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한 결과 ▲포도 캠벨얼리 부문에서는 포천시의 이재혁 농가 ▲거봉 부문 안성시의 권영걸 농가 ▲샤인머스캣 부문 시흥시의 김필수 농가 ▲복숭아에서는 이천시의 이종찬 농가가 장호원황도 부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농가로부터 고품질 과수 생산 기술을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상농가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 시식회도 열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이상기온, 우박,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이번 품평회를 통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안성 소재 표고 농가에서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표고 우량계통 현장평가회를 12일 개최했다. 표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버섯중 하나로, 2021년 국내 생산액이 1,878억원으로 버섯 가운데 가장 높다. 경기도의 생표고 생산량은 2,321톤으로 충남, 경북 다음으로 많고, 생산규모는 247억원으로 충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이다. 표고는 국내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지난해에만 중국으로부터 53,434톤(351억원)의 완성형배지(버섯 발생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톱밥 배지)가 수입됐으며 이중 경기도의 수입량이 24%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도내 표고 톱밥재배는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고 중국 완성형배지 형태인 봉형재배 방식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품종이 ‘L808’, ‘추재2호’ 등 대두분 중국품종이 활용되고 있어 국내 고유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 농기원은 중국산 표고 품종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지난해에 버섯 발생이 안정적이면서 수량이 중국산 품종과 대등한 유망계통 2종(LE21815, LE21853)을 선발해 도내 2개소에서 시범재배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밀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4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최고의 우량 젖소 챔피언을 뽑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양기원 포천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시민과 내외빈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루겠다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뜻에 따라 행사장을 기존 화현면에서 포천종합운동장으로 옮겨 개최했으며, 밀크페스티벌’이란 부제로 시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품평회에는 총 8개 부문에서 46두가 출품했다. 심사는 출품축의 라운딩(걷기), 종축의 외모, 우유 생산능력 등 다양한 종목을 비교 심사해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했으며, 심사 종목별 최우수와 우수 대상자를 중심으로 주니어, 준주니어 챔피언과 그랜드, 준그랜드 챔피언을 뽑았다. 또한, 품평회와 함께 우유 시음회를 열고 우유로 만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힘썼으며, 송아지 우유 먹이기, 건초 주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6일 학부모 모니터링단원 22명과 친환경농산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물류창고-안전성 검사-관내 생산지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경기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물류장에서 원물보관창고와 전처리 작업공정,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소에서는 안전성 검사체계 및 무농약 검사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경기 군포에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출하농가인 수리산농원을 방문하여 파종부터 재배까지의 생산과정을 점검했다. 농가에서 정성으로 생산한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면서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점검단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점검에 참여한 학부모는 “공급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안심이 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빅미진 센터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공급과정 점검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생산자와의 교류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어린이 664명을 대상으로 “건강음식 찾아라!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 어린이 식생활 뮤지컬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주제로 건강음식 구분하기, 올바른 손씻기, 골고루 먹기 등의 내용을 신명나는 국악장단과 전래놀이를 통해 전달했다.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 퀴즈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9월 7일에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는 재활용 EM 비누를 제공했고 어깨띠, 배너, 홍보물 등을 제작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하여 공직자부터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통해 다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탄소중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매월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7~8일 이틀 동안 산본중심상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시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9월 11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인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비전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8개 초등학교 26개 학급 1·2학년 55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시민모임 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찾아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저염·저당 실천법 ▲계절별 채소·과일에 대한 이해 등의 이론수업과 함께 요리실습도 병행하며 올바른 식생활 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들이 야채와 과일을 활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재료를 직접 접하고 맛보는 기회제공으로 제철 과일과 채소를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