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안성 소재 표고 농가에서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표고 우량계통 현장평가회를 12일 개최했다. 표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버섯중 하나로, 2021년 국내 생산액이 1,878억원으로 버섯 가운데 가장 높다. 경기도의 생표고 생산량은 2,321톤으로 충남, 경북 다음으로 많고, 생산규모는 247억원으로 충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이다. 표고는 국내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지난해에만 중국으로부터 53,434톤(351억원)의 완성형배지(버섯 발생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톱밥 배지)가 수입됐으며 이중 경기도의 수입량이 24%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도내 표고 톱밥재배는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고 중국 완성형배지 형태인 봉형재배 방식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품종이 ‘L808’, ‘추재2호’ 등 대두분 중국품종이 활용되고 있어 국내 고유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 농기원은 중국산 표고 품종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지난해에 버섯 발생이 안정적이면서 수량이 중국산 품종과 대등한 유망계통 2종(LE21815, LE21853)을 선발해 도내 2개소에서 시범재배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 ‘밀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4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최고의 우량 젖소 챔피언을 뽑는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양기원 포천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시민과 내외빈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루겠다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뜻에 따라 행사장을 기존 화현면에서 포천종합운동장으로 옮겨 개최했으며, 밀크페스티벌’이란 부제로 시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품평회에는 총 8개 부문에서 46두가 출품했다. 심사는 출품축의 라운딩(걷기), 종축의 외모, 우유 생산능력 등 다양한 종목을 비교 심사해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했으며, 심사 종목별 최우수와 우수 대상자를 중심으로 주니어, 준주니어 챔피언과 그랜드, 준그랜드 챔피언을 뽑았다. 또한, 품평회와 함께 우유 시음회를 열고 우유로 만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힘썼으며, 송아지 우유 먹이기, 건초 주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6일 학부모 모니터링단원 22명과 친환경농산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물류창고-안전성 검사-관내 생산지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경기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물류장에서 원물보관창고와 전처리 작업공정,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소에서는 안전성 검사체계 및 무농약 검사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경기 군포에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출하농가인 수리산농원을 방문하여 파종부터 재배까지의 생산과정을 점검했다. 농가에서 정성으로 생산한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면서 생산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점검단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점검에 참여한 학부모는 “공급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안심이 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빅미진 센터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공급과정 점검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생산자와의 교류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어린이 664명을 대상으로 “건강음식 찾아라!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 어린이 식생활 뮤지컬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주제로 건강음식 구분하기, 올바른 손씻기, 골고루 먹기 등의 내용을 신명나는 국악장단과 전래놀이를 통해 전달했다.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 퀴즈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9월 7일에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는 재활용 EM 비누를 제공했고 어깨띠, 배너, 홍보물 등을 제작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하여 공직자부터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통해 다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탄소중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매월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7~8일 이틀 동안 산본중심상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시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9월 11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인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비전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8개 초등학교 26개 학급 1·2학년 55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시민모임 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찾아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저염·저당 실천법 ▲계절별 채소·과일에 대한 이해 등의 이론수업과 함께 요리실습도 병행하며 올바른 식생활 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들이 야채와 과일을 활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재료를 직접 접하고 맛보는 기회제공으로 제철 과일과 채소를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학교급식 Non-GMO1)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의 2024년 추가 지원 품목으로 ‘두부’를 선정했다. 수원시가 2018년부터 시작한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및 공동구매 사업’은 관내 단설유치원, 중학교를 대상으로 GMO 없는 급식 재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가 차액을 지원하는 GMO 없는 급식 식재료는 고추장, 국간장, 된장, 진간장, 튀김기름,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스위트콘 등 9개 품목이다. 관내 단설유치원 10개원과 중학교 42개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품목 별로 1kg당 단가의 차액 30%를 지원하고 있고,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16개 품목의 식재료는 공동구매를 주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동 특화사업인'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1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은 영양불균형 및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에 고품질 고영양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10가구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육볶음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대상 가구에 영양 보충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과 손길을 함께 전했다. 성열민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결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을 보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이웃을 위해 직접 조리하고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범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전하며 우리 이웃들에게 주변의 온정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0일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2회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장애인부모연대동두천지부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후원금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한식과 제과·제빵 수업을 진행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발달장애인 1명당 활동보조인 1명이 보조하여 요리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과 소통 능력 제고를 도모한다. 홍혜경 장애인부모연대 지부장은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회원들의 만족도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자립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5일 요리교실 현장을 방문하여 완성된 요리(스콘)를 시식하면서 “회원들의 정성 덕분에 맛있는 스콘을 먹었다. 다양한 요리를 많이 배워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3일 관내 식품(첨가물)·위생용품 제조업소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해마다 파주시의 식품(첨가물)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영업자들은 관련 법규에 따라 신고(보고)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식품 안전 관련 법령과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위주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40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의 ‘2023년도 통합식품안전정보망(식품안전나라) 사용자 대상 교육 계획’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강의는 ▲통합망(식품안전나라) 운영현황 ▲고도화사업 추진내용 소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영업자 주사용 메뉴와 기능 ▲영업신고(변경) ▲영문증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관계부처 등에 관련 교육 공문이 발송되면,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통해 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을 지난 1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급식위원회는 ▲조‧석식의 위탁급식 승인 보고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 심의 ▲기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에도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고, 학교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을 통해 학교 급식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위탁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등도 살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급식위원회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교육행정국장,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대학교수, 시민단체, 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