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제설제 추가 확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 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 원, 안성·화성에 각 4억5천만 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 4억 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 원에서 3억5천만 원까지 교부했다.(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 제외)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긴급복구를 위한 건설장비 등 임차 비용, 유류비, 부족한 제설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시군 피해 상황에 맞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왔다. 시는 올해 계절관리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26㎍/㎥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단속하고,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영유아,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해서 동절기 안전 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집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피해복구 지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지사가 이날 오전 안성과 평택 등 폭설 피해지역을 다녀온 뒤 긴급히 마련된 것으로, 복구현장에서 요청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재정 병목현상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도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을 집행해도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복구에 또 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며 “선 집행, 후 정산 등 최대한 빠르게 현장 복구에 쓰이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신속한 재정 집행에 기여한 공무원은 특별승급·승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로 김 지사는 풍수해 보험이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당장 현실적으로 해결·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는 각종 기금 등이 부족할 경우 필요시 예비비 편성도 적극 검토하고 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 연구회가 11월 28일 연구모임을 끝으로 약 9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김포시의 자원순환 체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김현주·유영숙·한종우·권민찬 의원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연구회는 총 12차례의 연구모임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 및 제도 검토, 김포시 자원순환 주요 현안 검토, 자원순환 우수시설 벤치마킹, 민원 현장 방문, 관계자 간담회,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자원순환 우수시설 벤치마킹 연구회는 자원순환 우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5월 아산시・광명시, 8월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는 200t/일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폐열을 공원 내 시설과 인근 공장에 공급하여 연간 30억 ~ 4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원순환을 통한 경제적 효율성을 입증했다. 특히, 아산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는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지역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300t/일 규모의 광역소각장이 운영되며, 전국 최초로 지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주민들이 동파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겨울철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각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 요령을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동파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동파 취약 가구의 노후화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이·통장 회의에서 △계량기함 내부 보온재로 채우기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부 등 틈새 밀폐하기 △혹한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와 같이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동파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오는 2일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개 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을 테마로 재단별로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구성·제공하는 '안양천 문화위크'를 진행한 바 있다. '안양천 문화위크' 공동 사업과 연계한 협약식은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와 5개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명문화재단 주관으로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6개 재단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재단 간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의 홍보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 지원의 내용을 협약이 체결됐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천으로 연결된 도시들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확대하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문화의 장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대규모 폭설 피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동연 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의원 등이 함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농장 등을 시찰하며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폭설 피해 기업 중 한 곳인 ㈜에스피는 지난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지붕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린 상태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잔해에 묻혀 납품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이날 방문한 보개면의 한 농장은 시설 15동 7천110㎡가 전파돼 생계유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며 신속한 시설 복구 및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현재 안성이 폭설로 입은 피해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태로, 피해 기업과 주민들의 복구 비용 신청에 필요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시급한 실정이며, 행정 절차상 피해시설 철거 전에 현장 확인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선 철거, 후 현장 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피해 기업의 경우, 긴급지원금의 지원 한도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가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적설량 39.3cm)에 신속하게 대응, 인명피해 없이 시민 안전을 지켜 안전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인 27일 새벽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상황 통제 및 제설작업 등 현장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주요 교통로 확보를 위해 경사로 등 위험 도로를 통제하고 제설 차량 등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대설경보가 해제된 28일 이후에도 주말까지 건설장비 89대와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 600여명의 민관 인력이 협력해 하천 산책로, 이면도로, 인도 등 보행로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폭설로 인해 발생한 정전 등의 2차 피해는 의왕시와 한국전력공사 간 협력을 통해 신속히 복구됐으며, 재난경보시설과 문자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상황을 전달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의왕도깨비시장은 행정력을 총 동원하라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지시에 따라 주말까지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이 이뤄진 끝에 예정보다 빠른 2일부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폭설에 대비해 시민이 참여하는 ‘성남시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2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 구 구청장, 제설봉사단 25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설봉사단은 각 동의 유관단체 회원들과 일반 시민 1800여명 규모로 구성되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좁은 골목길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 담당 구역의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지형적 특성상 언덕이 많아 폭설이 내릴 경우 행정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제설봉사단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설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겨울철 도로 제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로 열선 5개소와 염수 살포 시설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자율방재단이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없는 제설작업을 펼치며 그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이번 제설작업에는 팽성읍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인 거주지는 물론 이웃 마을까지 트랙터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트랙터에 부착된 삽날을 활용해 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근택 단장은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자율방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팽성읍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자율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팽성읍이 빠르게 제설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들도 팽성읍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자율방재단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이번 대설로 파손된 축사의 신속한 재축을 위해 2일부터 ‘축사 인허가 지원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건축허가과와 각 출장소 건축녹지과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재해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건축허가과장을 센터장으로 건축인허가 담당 팀장과 담당자 총 7명으로 구성되고, 재해로 멸실된 축사 소유자에게 신속하게 재축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한다. 또한, 평택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하여 전문 건축사 매칭으로 건축인허가를 접수하고, 협의부서 간소화 및 협조를 통한 처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하게 인허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피해가 있는 축산농가들이 인허가 처리 기간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