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을개학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74개소, 편의점 및 슈퍼마켓 94개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조리,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 판매행위 ▲학교 매점 내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행위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 사항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 및 재사용 조리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적발 업소는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적인 관리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불량식품 유통 차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구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공급 한다. 2학기 공급품목으로는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하여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 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을 향상시켜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식품 검사 기관들과 연계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상반기에 600여건을 실시했고, 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2일 ‘제26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경쟁 등으로 침체된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200여 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부터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 올해 교육은 전년보다 예산을 2배 증액해 교육시간을 늘리고, 양식반·한식반으로 나눠 영업자 맞춤형 조리기술 실습을 진행했다. 아울러, 외식업 전문강사가 나서 ▲대표메뉴 코칭실습 ▲외식산업 트렌드 ▲마케팅 ▲세무 및 노무 등 외식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 불황 극복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엠블던호텔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수료증을 받은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 참가로 외식업 영업자들과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와 경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질의 응답시간이 충분해 영업 하면서 답답했던 점들이 많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21일 서영대학교 조리실에서 ‘2023년 저염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2023년 저염 요리 경연대회’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저염 급식 운영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경연에 앞서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저염 요리법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10개작을 선정했으며, 이날 해당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조리 시연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 김진숙 위생과 식품정책팀장, 김혜순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이희민 서영대학교 호텔외식과 교수가 위촉됐으며, 이들은 시연된 저염 요리를 시식 후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조리 시연 심사 기준은 총 5개 항목으로 ▲창의성 ▲나트륨 저감도 및 적절성 ▲급식 현장에서의 활용도 ▲영양과 맛의 적절성 ▲영유아의 선호도를 각각 20점씩 배점해 평가했다. 1차 서류심사 결과(30%)와 2차 조리 시연 심사 결과(70%)를 합산해 10개의 수상작(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입선5)이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다양한 먹거리 수요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먹거리 관련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먹거리 생산-소비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먹거리 실태조사와 정책 현황 분석 ▲먹거리 계획 수립 ▲지역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먹거리 홍보·교육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시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구상과 추진 전략, 민·관 거버넌스 구성 등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위해 지역먹거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버섯요리 ‘알리오올리오’, ‘마라볶음면’, ‘샐러드’를 개발했다. 이 요리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황금산타리’ 품종을 활용한 요리법이다. 자세한 요리과정은 만개의레시피 누리집에 게재해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황금산타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젊은 세대를 위해 개발한 이색버섯이다. 노랑색 버섯으로 일반 느타리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다.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해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소장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개발을 위해 황금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요리 만들어봤다”라면서 “이번 요리법 공개로 버섯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산타리 품종은 9~10월부터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9월 14일까지 관내 유치원 4곳에서 아동의 부모에게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을 알려주는 ‘2023년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 연수’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7월 모집한 구운초 병설유치원, 지동초 병설유치원, 망포유치원, 명인초 병설유치원 등 관내 유치원 4곳을 찾아가 교육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가 ‘편식개선을 위한 채소꽃다발 만들기’를 주제로 편식의 유형과 원인을 알려주고, 수원지역 생산품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 채소꽃다발을 만드는 체험 수업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2일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양희 지역자활센터장, 김정연 용인 YMCA이사장이 참석해 ‘더 건강하개’의 성공을 응원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는 타 지자체에서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활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한다”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의 성공이 용인시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 준비 중인 자활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자활기업들이 자립과 사회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더 건강하개’ 청년 직원 12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자신이 느낀 감정을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더 건강하개’는 시가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까지 담당하는 ‘더 건강하개’는 만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12명이 근무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8월 17일, 18일 이틀간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인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 키즈레일행신역어린이집이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에 참여했다.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 프로그램은 손 씻기 교육과 손 오염도 측정,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한 동영상 시청,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내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운진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인 개인위생 관리 의식을 배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방학 중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인‘가족과 함께 요리해봄’을 운영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인성 기반 체험학습인 ‘가족과 함께 해봄, 선후배가 함께 해봄, 좋은 어른과 함께 해봄’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며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가족과 함께 요리해봄’ 프로그램은 신청이 많아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확대하여 운영했고, 초․중 재학생 24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요리 만들기, 가족 슬로건 만들기와 가족사진 촬영 시간으로 운영했고, 참여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성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평소 대화 시간이 적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통해 즐겁게 이야기하며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가족 슬로건을 만들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인성교육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가정, 지역과 함께 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강화되고 학생들이 또래와 관계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17일 서영대학교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식습관 지도법’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편식이란 무엇인가? ▲유아 편식의 문제점 및 원인 ▲편식 지도 방법 ▲유형별 편식 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평생의 식습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편식 지도에 대한 해결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평소 어린이 식생활 지도 및 편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식사 지도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앞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편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식생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지원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현재까지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