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름 휴가철, 많은 이들이 1년에 한 번 희생한다는 각오로 가능한 한 먼 바다, 산, 계곡으로 향하며, 피로감은 피로감대로 쌓이고 비용은 비용대로 출혈을 겪으며 아낌없는 소모를 한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양주 장흥 · 송추 유원지는 도심을 떠난 만족감을 극대화하면서 전통적인 관광지의 면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숨겨진 관광지이다. 관광의 완성은 먹거리라고들 말한다. ‘장흥 · 송추 유원지’ 하면 떠오르는 백숙과 바비큐가 이젠 밀키트 이상의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회의 섞인 지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장흥 길목에 ‘어울참’이라는 한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노포의 기운이 풍기는 외관 건물에 털털거리며 손님을 맞이하는 자동문조차 정겹게 느껴지는 한식당이다. 여러 가지 고기 메뉴들도 있지만, 가마솥 한정식이 눈에 띈다. 한식 셰프이기도 한 사장님이 직접 재배한 채소와 수년간 거래한 농·어가와의 직거래로 선별한 식재료로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말에 먼저 신뢰가 간다. 한상 차려진 퓨전식 음식은 건강 식단으로 깔끔하고 명료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 있고 실속 있지만 범상치 않은 내공이 느껴진다. 깔끔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밥, 떡볶이 등 분식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김밥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8일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총 182개소에 조리용 마스크와 위생 수저 포장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선정되면 여러 위생 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시는 안심식당에 표지판 설치와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포털 사이트 및 티맵 검색시 안심식당이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방문객 수가 늘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안심식당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안심식당을 기존 182개소에서 30개소 늘어난 212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열무와 가와지쌀 같은 고양시의 특화 농산물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9월 27일까지 ‘2023년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고양시의 일산열무와 가와지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만들기 수업으로 이뤄진다. 과정은 지역농산물 활용 과정과 발효식품 과정으로 나뉜다. 지역농산물 활용 과정은 ▲일산열무 김치 ▲가와지쌀 막걸리 만드는 법을 배운다. 발효식품 과정은 ▲쌀누룩 발효음료(요거트) ▲쌀누룩 소금·젓갈 만드는 법을 배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나는 신선한 특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식문화 교육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과 건강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평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운 영양취약계층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등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영양취약계층의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능이삼계탕과, 토마토·바나나 등 건강과일을 전달했고 계속되는 무더위를 끝까지 잘 이겨낼 수 있는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김정애 복지지원과장은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영양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외롭고 힘없는 분들께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그 중 일부 기업이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봉사단체를 구성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식품 냉동‧냉장 업소 및 대형 식품 물류센터 등으로 진출입하는 식품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로 하절기 대비 식품 부패 및 변질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제품 0∼10℃, 냉동제품 –18℃이하 보관‧유통) ▲온도 조작 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운반 여부 ▲유산균 음료, 어류‧조개류 등을 운반할 경우 식품운반업 영업 신고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쉽게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해 섭취할 수 있는 만큼 덥고 습한 하절기에 식품 부패 및 변질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냉장‧냉동식품의 유통과정 온도관리 등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17일, 8월 18일, 8월 24일 총 3일간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259교(원) 급식관계자 1,409명을 대상으로 원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① 8월 17일은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 18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열린 자율선택급식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 ② 8월 18일은 공·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13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참고로,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소규모 사립유치원(50명~100명 미만) 중 영양(교)사가 없는 유치원을 위한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소규모 사립유치원 맞춤형 영양관리(식단, 레시피), 위생관리 등을 컨설팅·지원하고 있다. ③ 8월 24일은 공립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조리(실무)사 1,094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중학교 영양교사는 “지나친 편식 문제로 인해 학생들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며 “여러 학교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영양·식생활 교육 및 식단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등록급식소 영·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꼭꼭 숨어라, 건강 간식 보인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생활 속 ▲HACCP 마크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 ▲영양 성분표시가 있는 건강한 간식 찾기 활동 미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선택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건강한 간식 찾기 활동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 카카오 채널)에 올려 미션을 우수하게 실천한 20가정을 선정, 시상품도 지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를 알게 되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말복을 맞아 지난 10일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건강 보양식을 지원하는‘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고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긴장 속에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정미옥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원이 마음을 모아 보양식에 필요한 재료 및 과일을 후원하고 당일 보양식 조리까지 도맡았다. 복달임 행사에는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방학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초평동 어르신,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이 방문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미옥 회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서 복달임 행사를 진행하면서 순수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니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일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의 중증 이행 방지를 위한 치매예방 동영상 ‘뇌똑똑 식사법’을 제작했다. 뇌똑똑 식사법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식재료 및 적정 섭취량과 올바른 섭취방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을 담은 약 8분 분량의 동영상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자문하는 등 관내 대학과의 협업 및 신뢰성 있는 자료 등을 토대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선정했다. 뇌똑똑 식사법은 치매안심센터가 자체 제작한 ‘치매예방 동영상 시리즈’의 하나로, 마지막 ‘영양관리 편’이다.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손가락 운동 편’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체조 운동 편’을 제작한 바 있으며 현재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의정부TV’를 검색하고 들어가, 우측상단 검색창에 ‘치매’를 입력하면 시청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 예방에는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운동 및 식생활 관리에 치매예방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1일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에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에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밑반찬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회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개발 및 회원 간의 지속적인 친목 도모를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도시농업관리사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로 만든 오이김치, 땅콩 조림, 콩자반, 멸치 조림, 건새우 볶음, 쌈채소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한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진접읍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인환 도시농업관리사회장은 “회원들과 도시 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직접 만든 밑반찬이 이웃분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도시농업관리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농업 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