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1일과 3일에 광주·하남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위한‘쿠킹클래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광주·하남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적 지원과 보호자와의 교감을 통한 친밀감 증대로 안정적 가족 분위기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지역과 하남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각 지역별 20가족씩 총 40가족이 참석하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가 진행된다. 쿠킹클래스를 통해 학생에게 오감 향상과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학생과 정서적 친밀감을 경험하게 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의 유대감을 더욱 긴밀히 하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상 확립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산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저염식 실천 사업인 ‘건강해질 사람? 저염저염!’을 8월 1일부터 추진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저염식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은 시민을 우선으로 하며, 저염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문산보건지소는 ▲염도계 사용법 ▲영양 다이어리 작성법 ▲식품 영양성분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 참여 시민은 식품을 선택할 때 스스로 영양성분표를 활용하고 염도계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나트륨 수치를 측정해, 영양 다이어리에 기록한다. 이어 해당 내용을 문산보건지소와 공유해 상담받고, 누리 소통망(SNS)과 문자를 통해 저염저당 조리법을 전달받게 된다. 문산보건지소는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저염식 실천을 격려할 계획이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저염식은 시민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7월 27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08개교(6만744명)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배송하는 업체 2곳(현진그린바이오, 제이에스푸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파주시 학교급식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배송업체 작업장 온도 및 습도 관리 ▲냉장시설 위생상태 ▲배송차량 청결상태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곳 모두 관리 상태가 우수했으며, 민원불편 처리에 대해서도 관리대장을 작성해 민원사항을 재점검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등 민원 처리 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 배송업체의 위생 상태와 민원 처리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관내 농가 소득 보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5가구에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밑반찬을 배달하는 ‘행복나눔찬’ 특화사업을 시작한다. 협의체는 매월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어 밑반찬 배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이 5개가 추가되어 기존 15품목에서 20품목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 품목은 15가지(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이었다. 이번'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음식점은 7월 1일부터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5개 품목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가 올바르게 될 수 있도록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 영업자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오후 오산대학교 청학관 한식실습실에서 ‘어린이 영양 배로! 저염·저당 메뉴 만들기’를 주제로 조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오산시 어린이 급식소 조리인력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홍은영 교수가 강의를 맡아 저염·저당 식단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홍 교수는 어린이 급식소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메뉴인 무말랭이, 단호박떡볶이, 감자치즈스프, 미숫가루 우유국수 등 조리법도 보여줬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아이들 건강증진을 위해 저염·저당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하겠다. 이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기한보다 일반적으로 길게 설정되는 ‘소비기한’ 안전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소비기한 이내에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과채주스, 가공유, 두부, 빵류, 떡류 등 5개 유형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검사(세균수, 대장균 및 병원성미생물 6종), 이화학적 검사(pH, 수분 측정 등) 및 관능검사(외관, 맛, 색깔, 냄새 평가)를 진행했다. 실험은 소비기한까지 안정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를 들어 과채주스의 경우 구매시점부터 소비기한인 30일이 지난 시점까지, 가공유는 구매 시점부터 소비기한인 19일이 지난 시점까지 보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전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소비기한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의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식품의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며,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유통기한은 품질 안전을 위한 한계기간의 60~7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와 소사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 제과제빵 동아리 ‘나눔을 그리다’와 소사고등학교 요리 동아리 ‘요리뿅조리뿅’ 소속 청소년 12명은 함께 옥수수 머핀 만들기 교육을 듣고 직접 만든 머핀을 부천 내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 150분에게 간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나눔을 그리다’의 배수빈 학생은 “다른 동아리와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해서 좋았다”며 “만든 빵을 드릴 때 행복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표정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하고 청소년이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재능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인문사회동아리 ‘나눔을 그리다’는 청소년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소비기한 표시의무자인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504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진행상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8월 1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에 근거하며, 주된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대상식품 유형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업체현황 ▲소비기한 표시 대상 품목수 ▲분기별 소비기한으로 교체 예정인 품목수 등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서면조사로 진행되며, 파주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전자메일 또는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회신하면 된다. 관련 내용으로,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하 ’식품표시광고법’)'이 지난 2021년 8월 17일자로 개정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다만, 산업계 업무·비용부담 및 자원낭비를 줄이고 제도의 안착을 위해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소비기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이구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된 디카페인 음료류 113건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음료류에 비해 10% 이하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음료와 유통판매점 및 온라인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디카페인 제품을 수거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별 평균 함량은 ▲제조 음료(커피) 18.59 mg/L ▲볶은 원두 및 캡슐커피류 0.44 mg/g ▲인스턴트커피 1.48 mg/g ▲조제커피(커피믹스) 0.11 mg/g ▲액상 커피 19.19 mg/L ▲침출차(녹차 및 홍차 티백) 0.94 mg/g 등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디카페인’ 표시가 없는 제조 음료 329.8 mg/L, 볶은 커피 13.07 mg/g 등 일반 음료의 평균 카페인 함량에 비해 10% 이하 수준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국내에서는 다류와 커피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은 디카페인(탈카페인) 표시할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마을공동체 행복마을지기는 지난 27일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맞벌이,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간식 및 반찬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엄마손맛 간식 및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마을 지기는 이날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서초등학교, 하일초등학교에서 총 30명을 추천받아 첫 나눔을 실천했다. '엄마손맛 간식 및 반찬 지원 사업'은 올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21일까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마을 활동가들이 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에서 직접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신청자들에게 전달한다. 마을 활동가들이 이용하는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은 하안4동 주민자치회, 행복마을지기, 하안4동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인 행복마을지원단이 경기도 마을종합사업비로 지난 4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식당을 리모델링 하여 문을 열었으며, 직원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공익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재희 하안4동 행복마을지기 대표는 “마을 활동가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간식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