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인 백숙, 삼계탕 등 원재료인 생닭은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은 2 ~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의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복통, 설사를 동반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예방법 실천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는 ▲원재료와 조리한 식품을 분리보관 ▲닭 손질은 가장 마지막에 하기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생닭을 만진 후 손씻기 등이다. 생닭은 핏물로 인해 다른 식재료나 냉장고 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다른 식재료와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생닭을 만진 손 또는 칼·도마로 인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닭 세척·손질은 가장 나중에 해야 하고, 가열 시 75℃에서 1분 이상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히며, 생닭을 만진 손은 비누 등으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여름철 불청객인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식중독은 조리 전·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 소재 연푸드가 6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냉동식품 72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만두, 핫도그 및 피자 등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푸드는 2011년 식품제조가공업 형우식품으로 창업해 군부대에 떡류를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기정떡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최원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연푸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가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의정부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센터 개소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관리 지원을 위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사회복지시설급식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시설 중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 순회방문 지도, 월별 영양식단 제공, 대상자별 교육(조리원, 시설종사자, 시설이용자) 등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 입소자 영양관리카드를 작성, 개별적으로 영양상담 및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경우,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나,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위생 및 영양 관리의 보완을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올해 4월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과 『평택이랑』 상표등록에 이어 6월 27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하여,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농산물가공제품은 자체 개발여건이 안 되어 용역을 통해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소스류 2품목, 절임식품 1품목, 참기름․들기름, 곡물가공품 2품목 등 다양한 식품군이 있다. 시는 먼저 개발된 제품 이외에도 HACCP 인증 의무대상인 음료류, 빙과류 등을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통해 제조 가공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HACCP 인증 심사를 취득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들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술이전하여 창업제품이 신속히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대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보양식, 나들이 품목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319개소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원산지표시 품목 수산물 5개(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서도 표시 이행여부 확인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기준·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관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빛된지역아동센터,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전통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동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 교육’으로 구성했다. ▲체험 활동은 아동이 직접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등 국내산 식재료를 섞어서 고추장을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은 전통 식문화의 역사와 우수성,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 먹거리 위기 및 해결 방안에 관해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떡볶이에 들어가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니 힘들지만 재미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섞었더니 고추장이 완성됐다. 정말 신기하다”며 적극적으로 체험 활동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암 수술 등 중증질환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를 위한 '영양 듬뿍! 활력 가득!' 영양식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영양식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균형 영양식은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만성질환자들이 식사 대용과 영양 보충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용식이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요즘 입맛도 없고 소화가 안되어 식사를 자주 걸렀는데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양 듬뿍! 활력 가득!' 영양식 나눔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지는 하안1동 연간 복지 특화사업으로, 소화가 잘되고 먹기 간편한 영양식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취약계층의 중증질환자들을 직접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기력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영양식 지원 사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농특산물 및 평택 농식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400개사, 900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식품 수출농가(업체)인 남양농산 잡곡과 진우푸드 떡류 제품과 농가공품으로는 우리식품 떡, 미듬영농조합 쌀빵․쌀과자, 팜에이트 샐러드류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윤영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창환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소개 및 SNS․ 각종 이벤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평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관내 음식점의 자생력 회복을 위해 종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영업 개시 후 1년이 지난 관내 일반 음식점 총 8개소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친절마인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돼, 8월부터 12월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 엔데믹으로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많은 외식업소들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컨설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6월 24일 드림스타트 대상 7가정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철식재료 미각교육”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해 제철식재료 탐색 및 맛과 향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발달시키고, 요리실습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감도 향상 및 편식을 예방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목적을 둔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교육 및 실습을 함께 진행했고, 6월에 생산되는 채소 중 콩을 주제로 관찰하고 맛보기 등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며 콩으로 만드는 대표음식‘된장찌개’를 만들어 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행된 영양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지 않던 식재료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알아보고 요리를 해보니 재료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느껴 편식 등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가정에서 평소 자주 접해볼 수 있는 재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