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김포시는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대상 수산물 5가지 품목이 추가되는 사실과 관련해 올바른 원산지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은 물론 관련 음식점을 대상으로 명예감시원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다. 현재까지의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15가지와 조리해서 판매·제공하기 위해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이다. 개정 법률이 시행되는 7월 1일부터는 기존 품목에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5가지 품목이 추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일 오후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수원시 위생부서 식중독 관련 담당자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7명이 참여해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다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발생인지·관계기관 전파 ▲역학조사를 위한 대책협의회 구성 ▲기관별 역학조사 실시 ▲발생장소 소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의 사후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관별 협업으로 대응능력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관광정보센터 내의 청년창업카페인 ‘고야청년카페’에서 청년이 개발한 선인장음료 ‘백년초요거스무디’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의 선인장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82%를 점유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재배된 선인장은 네덜란드, 미국 등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고야청년카페의 백년초요거스무디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시 선인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성이 담긴 차별화된 음료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의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 홍보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 고양특례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야청년카페’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카페다. 바리스타 또는 제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고양시 거주 청년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면 관광정보센터 내의 카페 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년창업카페의 정다미 청년 창업가는 “고양시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하는 등 고야청년카페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지역성이 담긴 고양시만의 식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은행동에 있는 소팔소곱창 시흥은계점에서 지난 19일 저소득층 어르신 70명에게 ‘행복나눔 밥상’을 선사했다. 은행동 ‘행복나눔밥상’ 행사는 소팔소곱창의 식사 후원과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부터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 및 유관 단체 등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매월 1회 대접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팔소곱창 은계점에서 7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은행동 유관 단체(대한적십자사 은행봉사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방 봉사에 적극 나섰다. 이밖에 차량 지원과 안내, 어르신 인솔 등 자원봉사 활동에 모두가 협력함으로써 원활한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4월 결성된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시 자원봉사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와 협력해 은행동 자원봉사의 중심축이 되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희 소팔소곱창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동참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정 은행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따뜻함을 나누는 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 지역 어르신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차전자, 택사’를 사용하여 인삼·홍삼음료 등을 제조·판매한 ‘OO영농조합법인’(식품제조가공업체)과 사실상 대표인 김모씨를「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6월 20일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작년 말 해당 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위 등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며, 이후 범죄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 김모씨는 홍삼 구매원가(약 40,000원~90,000원/kg) 대비 약 8배에서 23배까지 저렴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삼·백지·차전자·택사’를 한약재 판매상으로부터 2.9톤 구매했다. 이중 고삼 등 2.5톤과 다른 원료를 사용해 2019년 6월경부터 2022년 12월경까지 홍삼, 천마제품(액상차, 기타가공품) 등을 제조했으며, 이를 국군복지단 등 유통업체 41곳에 49.5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작년 말 적발된 불법제품 약 3톤과 회수된 제품 4.2톤 외 피의자 김모씨가 범행 축소를 목적으로 은닉한 제품 약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이천시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6월 16일 첫 출하됐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김기택 대표이사는 “이천시 장호원농협 강돈원 조합원이 재배한 초극 황도 30상자를 가락공판장에 출하했으며 이어서 6월 19일 경기도 이천시 경기동부원예농협 김지호 조합원이 재배한 설향로 복숭아 75상자도 강서도매시장으로 출하했다”며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1주일 정도 개화가 빨라졌고, 출하도 1주일 정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초순까지 약 2만 톤 이상 출하될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세계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고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산지 출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꽃 냉해 등 생산 농업인이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과 소비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햇사레 브랜드 20주년으로 다양한 광고, 홍보 및 대형 유통 업체 매장 내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30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동물권과 비건 라이프’를 주제로 덕양분소 2분기 아카데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동물권에 대해 토론하고 토론내용을 기반으로 SNS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센터에서 준비한 비건 용 간식을 맛보며 한 주에 한 끼 채식 실천을 약속했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동물 역시 인간과 동일하게 고통을 느끼는 지각 있는 존재이며, 인간처럼 본원적인 도덕적 권리를 지니고 있다”며 동물권을 강조했다. 또한 이지연 대표는 인간 삶의 수단으로 학대받고 도축되는 심각한 실태를 고발하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축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건, 채식으로의 삶의 전환이 그 해법임을 주장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아카데미 클래스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의 확산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9일 관내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 및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배다리도서관 앞 죽백동 794번지에 위치하고 체육시설 착공전까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사전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축·수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 100여 농가, 3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관내 농가(업체)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 외에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지역업체 제품도 취급하며 자매결연(제천, 신안) 및 시·군 제휴를 통한 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배다리점이 도심지 직매장으로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지역업체 제품을 제공하여 ‘평택만의 로컬푸드 직매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달 관내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만 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식생활이 변화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식품안전관리 능력과 인식 향상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현실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1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교육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에스엠에스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은 ▲식품제조업 종사자 기본소양 ▲클레임 관리·대처 방안 ▲해썹(HACCP)운영 ▲식품 표시·광고 등 실무사례 위주다. 특히, 휴식 시간에도 개별 사례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열의로 회차별 마지막 과정으로 마련된 질의 응답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또한, 파주상공회의소 식품위생위원회에서 함께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식품제조업 회원사들의 제품후원을 통한 퀴즈 선물로 참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어린이 편식 개선을 돕는 식생활 교육과 샌드위치 만들기 교육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원 연계 사업인 ‘힐빙텃밭 건강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우리가 심은 채소, 맛있게 먹어요!’ 영양 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영유아의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알아보는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교육은 ▲6가지 식품군을 분류해 보는 ‘식품구성자전거’ 교육과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했다. 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식습관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 이후에는 ‘식품구성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식품군 스티커 북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편식하면 영양 불균형이 찾아와 비만과 같은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이번 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무안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제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오산 지역 농가에서 생산 농산물의 판로를 맡고 있는 오산로컬협동조합과 전라남도 무안군에 소재한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가 현대인의 식생활에 부합한 제과제빵류를 함께 연구하기 위함이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생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출하된 후 소비되지 못한 농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학생들의 4천 원 아침 식사를 위해 정부와 학교가 함께 뜻을 모은 것에 착안해 협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부담 없고 가성비 좋은 식사 대용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에서는 과잉 생산되어 버려지는 농산물이 활용되기 때문에 큰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계선 이사장은 “대규모 영농 작목에 비해 생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농산물이 신선도가 떨어져 소비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새로운 활용과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농가나 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