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팔순을 맞은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팔순을 축하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온 동네 떠들썩 팔순 잔치상! 산수 밥상’은 '다산인의 7가지 밥상 이야기 프로젝트' 중 다섯 번째 이야기로, 외로운 홀몸 어르신에게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며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철마기업인회’ 및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협의체의 정성 가득한 생신상 차림으로 진행돼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축하 노래, 선물전달식, 레크리에이션 활동,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채롭게 채워졌으며, 기념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생일을 잊고 살았다. 근사한 대접과 함께 생일 선물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 “무병장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생일상을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즐겁고 행복한 날 어르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4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 및 자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활동,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위생법과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실무에 필요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직무수행에 따른 활동 요령 등을 주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돼 직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2022년 9월부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 '밥퍼스 봉사단'의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2023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 '밥퍼스 봉사단'은 여주시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초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식사문제가 대두됨에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더욱 이용자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경로당에서의 식사운영이 더욱 어려웠으나, 2022년부터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고 이용하는 인원이 늘게 됐다. 지난 16일(금),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신면 옥촌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식사도우미 지원사업에 참여하시고 계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3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봉사단’ 참여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여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경로당을 만듦으로써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여 어르신 친화도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에는 현재 35개소의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3일까지 관광특구로 지정된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한다. 수원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5명을 2개반으로 나눠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9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원의 손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알려주고, 식품위생법에 따른 조리장·식재료·식품용 기구 관리법을 교육한다. 또 ▲개인용 식기 사용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저염, 저당 식단 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문화 개선 교육과 홍보를 한다. 7월에는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10월~11월 2차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외부 관광객에게 위생수준이 높은 수원화성 관광특구 이미지를 정립해 대외 인지도를 올리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 134개소에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수원시에 영업 신고가 돼 있어야 하며, 기타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휴업·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시는 신청 업소에 주방 시설(닥트·후드·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위생정책과에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영업주 사업자등록증, 견적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 딸기맥주가 시제품으로 만들어져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남양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금곡 고고고(Go! Go! Go!) 마켓”에서 딸기맥주 시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 남양주시 딸기 산업 발전전략의 연구 결과에 따라 딸기를 지역육성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딸기를 이용한 맥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딸기맥주는 도 농업기술원이 보유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맥주로 남양주에서 생산된 딸기를 첨가해 만들었다. 딸기맥주 제조업체는 남양주에 소재한 ▲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와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대표 김정하) 2곳이다. 에잇피플 브루어리는 경기도가 개발한 쌀품종인 참드림이 51% 첨가된 쌀맥주 ‘미미사워’를 개발한 업체다. 쌀맥주 제조 기술을 이용해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를 첨가하여 제조했으며, 상품명은 미미베리(Mimiberry)다. 맥주의 특징은 쓴맛 정도(IBU)는 1~100에서 7, 알코올양은( ABV) 6.3%다. 6월 초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맥주를 가미해 신제품 2종을 협업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주류제조업체 2곳과 함께 협업해 남양주 딸기와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으로 딸기맥주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인 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의 ‘미미베리’는 지난해 경기도 대표 쌀 품종 ‘참드림’을 50% 이상 이용해 만든 맥주 ‘미미사워’의 청량한 맛에 곡물 대비 딸기를 36% 첨가해 새콤달콤한 향을 더해 만든 맥주로 더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이다. 또한, 두 번째 신제품은 바네하임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NYJ-strawberry’로 남양주 농특산물인 딸기를 곡물 대비 44% 첨가해 만든 벨기에 스타일의 밀맥주이며, 100% 딸기 착즙 원액의 상큼함을 담아 벨지안 효모와 부드러운 밀맥아가 조화를 이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맥주이다. 남양주 딸기맥주 제품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석영광장(남양주시 경춘로 946)에서 진행되는 ‘금곡 고!고!고! 장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시음하고 직접 제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먹거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만원으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이뤄졌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정왕본동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열무김치(3kg)를 담가 미리 준비된 된장과 고추장(각 800g)과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 건강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김치와 건강 먹거리인 된장, 고추장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분들 덕분에 200가구 주민들에게 건강 먹거리를 나눠 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독거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 발대식을 개최했다. 요리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은 독거 남성 세대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교육 일정 소개와 자기소개, 인사말, 영양교육 및 조리시연, 조리실습(무생채, 멸치볶음),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리 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뒷정리를 진행하며 요리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고, 스스로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요리교실은 총 12회기에 걸쳐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참여자 간담회 및 평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1회 차부터 6회 차는 무생채, 멸치볶음, 나물요리, 계란요리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기초요리’로 진행된다. 7회 차부터 12회 차까지는 볶음요리, 덮밥요리, 국요리, 건강주스 등 ‘간편 한 그릇 요리’가 이어진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요리를 배워서 만들어 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뜻깊었다”며 “나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거
▲안양시 석수3동 김장나눔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석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맞이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여름 김장 나눔 사업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저소득 가구에 김치를 지원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저소득 2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개소(경로당 6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총 700만원 상당, 1,827kg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석수3동 더 좋은 이웃만들기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및 통장,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거동이 불편해 내방이 어려운 가구에는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 유성길 위원장은 “여름 김장김치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보현 석수3동장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지역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과 기록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천 향토음식 복원' 사업으로 6월 19일 13시30분 송내어울마다 4층 솔안아트홀에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 한다. 이번 강연회에서 첫 강의를 맡은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지역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 으로 ‘지역음식을 기록’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더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스토링텔링으로 표현한 “부천의 지명에 담긴 역사이야기”를 강의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김기영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외식산업경영전공 주임교수는 '향토음식(로컬푸드)의 탄생배경', ’페스트푸드, 슬로우푸드 우리가 추구하는 음식은 어떤 것이가?‘를 통해 지역음식의 발굴과 지역음식을 특화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한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음식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 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카이브활성화 사업에서 자주 거론되는 콘텐츠(키워드) 중 하나가 음식이다. 부천지역에는 '오이장아찌 김치', ‘올망대(올방개)’, ‘모브라(단호박)’을 자주 요리해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