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생활안전협의회는 6월 18일 18시경에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월면 사동리 먹자골목 부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단지 외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최근 발생하는 정부 및 가족, 지인을 사칭하여 각종 보이스피싱을 하는 수법유형과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면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용출 대월면 생활안전협의회장은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모두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112)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월파출소에서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면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실 것 ”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차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지하차도를 전수조사 결과 도내 303개 지하차도 가운데 221개에 자동 진입차단장치 설치 등 침수 상황을 고려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 바닥면으로부터 15cm 이상 침수가 됐거나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차량 진입을 즉시 통제하도록 하는 등 행동매뉴얼을 정비해 지난 4월 15일 시군에 전파했다. 또한 도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지하차도 침수 시 자동으로 진입이 차단되는 진입차단시스템을 2025년까지 221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전체에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경우, CCTV, 수위계 등 각종 센서를 통해 침수 여부가 자동 감지되고, 즉시 도, 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도로관리청 담당자에게 침수 정보가 통보돼 원격 또는 자동으로 진입차단시설 가동을 통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올해 1차로 도비 175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77곳에 자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미봉책이 불러온 참사’ ‘땜방질만 반복한 누더기 처방의 최후’ 자본잠식으로 위기에 처한 경기도주식회사를 두고 나오는 말들이다. 2016년 설립된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적자가 22억 원을 넘어섰다. 자본금의 절반가량은 이미 잠식됐다.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을까? 대표적인 이유는 경기도주식회사의 모호한 정체성이다.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내세워야 하는 한계로 인해 처음부터 수익 창출이 어려웠다. 특히 사업구상 때부터 민간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거란 우려를 받아온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마저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자본잠식을 더 부추겼다. 실적은 커녕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보여주기식 사업을 보란 듯 시작한 이재명 전 지사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도 제대로 얹지 못한 김동연 지사의 책임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거듭되는 실패와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리는 경기도주식회사를 보는 도민의 시선은 결코 달갑지 않다. 김동연 지사는 더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도주식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다. 정책이 실패하면 민생도 정치도 실패한다는 사실을 알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의료계의 전면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 관내 359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법에 따라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지도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번 명령으로 관내 359개 의료기관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해야 하며, 휴진할 경우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외에도 14일 간부회의에서 행정력을 모아 집단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안산시는 집단휴진 당일인 18일 오전 ‘개원의 전담관’ 138명을 동원해 유선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휴진 진료 기관에 대해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료계 집단휴진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교육부가 지난 5월 28일 개별 학생의 영역별 표준점수·표준점수 백분위·등급·성별 등을 공개하고, 시·군·구 단위까지 모두 공개하는 ‘교육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산ㆍ양정동)이 13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병원이 환자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기는 꼴”이라며 반발하고, 교육부의 시·군·구별 수능성적 공개는 지역을 서열화시키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에 동조하고 있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무책임함에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교육 데이터는 원칙적으로 전면 개방된다. 수능 정보도 3년이 지난 후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까지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수능의 경우 개별 학생의 영역별 표준점수·표준점수 백분위·등급·성별 등이 모두 해당되며, 고교별로 전체 학생 수와 과목별 표준점수 평균, 과목별 등급 비율 등도 제공한다. 학교명을 밝히지 않아도 학교가 몇 곳 되지 않는 시군구의 경우 어느 학교인지 금방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2010년 학교별 수능성적의 공개 결정 당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이자형(더불어민주당, 비례),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과 함께 ‘경기도 이동노동자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특수노동공제회, 전국 플랫폼 대리운전노동조합, 공동·휠링 얼라이언스 대표 등과 함께 경기도 노동국 실무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이동노동자 현안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국 플랫폼 대리운전노동조합 측은 취약한 환경에서 노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 등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의 필요성과 함께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선영 의원은 “이동노동자분들의 복지를 위한 공제회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라고 말하며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추후 이를 반영하여 경기도 플랫폼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 했으며,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13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정의 적극행정과 협치가 필요한 세 가지 과제에 대하여 조속한 대책수립과 실행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와 공항이용료 면제와 항공료 지원, 전기료의 추가지원 ▲친환경자동차 시대를 위한 경기도의 준비 ▲도농복합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수립 촉구 등의 3가지 과제의 시급한 실행을 촉구했다. 특히 50년간 공항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김포시, 광명시, 부천시의 도민 154만명 중 불합리한 등고선 설정으로 인해 17만명 만이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고있는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기준 설정과 피해 도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의 변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줄 것과 피해지역 도민들 위하여 경기도가 제주도와 서울시 양천구가 진행하고 있는 공항이용료 면제사업을 포함하여 피해지역 도민의 항공료 지원 그리고 현실적인 전기료 지원을 도정 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기흥구 동백3동에 있는 중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일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기흥모범운전자회, 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지도를 하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어 학교 주변 통학로를 학교 관계자·학부모와 함께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신호등과 전광판을 14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지역 내 17곳에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가 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일산서구 여성안심 귀갓길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일산서부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일산서부경찰서가 운영 중인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9개소이다.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귀갓길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순찰 활동도 강화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대화역과 일산역, 일산시장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을 야간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범시설물 관리 상태 및 야간 조도 확인, 사각지대 발생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취약지대를 개선하는 점검으로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여성안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집중호우·강풍 등)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이번 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은 ㈜두-테크,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중점 점검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등이 해당된다. 시는 점포주 및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 대해 "고양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법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공유주방 이용자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와 심화 교육으로 나뉘며 기초교육 과정에서는 가공창업의 흐름, 주요 가공기술, 기초세무 등 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심화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식품의 법적 표시기준, 표시사항 작성, 품목제조보고 실습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포함한 맞춤형 창업교육이 진행된다. 기초와 심화교육 중 90% 이상 이수자에게는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수료 기준은 심화 과정의 행정사항 추진을 위한 실습을 완료하고 70% 이상 출석을 해야 한다. 고양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3년 9월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등록됐으며, 현재 10곳의 제조원 중 ‘완두콩처럼’에서는 꽃차 제품을 생산해 로컬푸드에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포장재 개발,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농산물 가공 기술을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