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와 인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부모들이 함께 손잡고 설립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학생들에게 친환경 및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3개시(안양·군포·의왕)가 공동으로 센터를 설립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친환경’으로 건강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당시 군포시장, 의왕시장,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11년 말부터 함께 논의를 시작해 2013년 5월 센터를 개소했으며, 2019년 과천시도 공동 운영에 합류했다. 센터는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를 전제로 설립되어 모든 과정마다 각 주체들이 의사결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급식의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센터의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다. 2014년 3월부터 무농약 쌀, 가공식품, 유기농 김치, 수산물, 과일간식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청·교육지원청·학교와 공유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작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능곡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주관으로 행주동·능곡동 지역의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적십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 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능곡역 무료급식은 행주동에 사업장을 둔 ㈜유익이엔씨 박광재 대표의 후원으로 2019년에 실시됐다가 코로나19 상황으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다. 올해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박광재 대표의 후원으로 다시 실시되어 지난달 29일(토)을 시작으로 월 1회 연간 총 6회 진행되며, 오는 6월 24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가족과 함께 급식 봉사에 참여한 ㈜유익이엔씨 박광재 대표는 “핵가족화, 고령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라며 “적십자 고양지구협의회를 통해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성 행주동장은 “우리 동은 독거어르신 등 직접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은데 능곡역 무료급식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는 물론 정서적 지지를 주신 후원자님과 적십자 고양지구협의회 관계자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22곳의 조리종사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됐으며,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및 개인 위생관리를 주제로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민정 교수가 맡아 강의했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정기적인 조리 종사자 위생·건강교육으로 어린이집 급식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등록 어린이집 급식소 52곳에 대해 위생·안전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원장, 교사,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6일 공공기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첫 날인 이날 자원순환과(과장 조경희)에서는 ‘잔반 없는 날’ 관련 배너 설치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적극 홍보했다. 식생활변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매년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하고 그에 따른 환경부담 및 처리 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그동안 음식을 남기고 버리던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공기간에서 앞장 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잔반 없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조경희 자원순화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한 과제로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로 이어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잔반 줄이기 실천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잔반 없는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세교동에 소재한 맛집명소 구세정, 세마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30명에게 사골 우거지탕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추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 쿠폰을 활용하여 영양 만점 한 끼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명희 구세정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신 이명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30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새싹도시농부인 어린이집 꼬마농부와 청년도시농부 30여 명이 참여한 요리놀이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지난해 부추 만두 만들기 수업에 참여했던 학부형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어린이들과 청년 도시농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각각 어린이집과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상자텃밭의 채소를 활용해‘꼬마농부 피자’를 만들며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청년도시농부는“쉐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요리에 사용할 식자재를 직접 키워 활용하는 것도 의의가 있지만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채소와 메뉴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자텃밭과 연계된 확장 프로그램으로 2년차 요리교실을 진행하고있다”며“도시농업을 통해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양주시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어린이 급식소 117곳의 주방 환풍기 122대에 대한 청소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주방 환풍기 배기 성능을 향상시켜 조리작업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 종사자와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관리가 힘든 주방 환풍기 청소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조리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돕고자 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청소하기 어려운 주방 환풍기를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청소뿐만 아니라 평소에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교육까지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모든 어린이 급식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돼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은 육식에 치우친 학생들의 식단에 채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에서 매달 초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운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채식급식의 날은 각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의 채식은 계란·생선은 허용하는 ‘페스코(pesco) 채식’이다. 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2회 과정의 채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장식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한다. 채식을 늘리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채식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교가 채식급식의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안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어린이집 455곳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157곳에 대해서는 시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개인위생·조리·급식관련 청결 관리현황 ▲식단표관리·급식경영 관리 ▲시설물·미세먼지·통학차량 안전관리 ▲코로나19대비 방역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현장대응 메뉴얼 전파,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섭취 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안전한 위생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알기쉬운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장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건강한 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조리와 식사를 통해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평내동에 소재한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요리 활동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했으며, 영양 교육 및 요리 활동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찬 걱정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부실할 수밖에 없는 1인 식생활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중·장년기(40세~59세)를 시작으로 노년기(60세 이상)까지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 식생활·건강 개선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 해소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산물 공급업체의 원물 구매, 전처리, 소분,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평가해 관리와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학교에 추천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말 업체모집 공고 후, 1,2차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후보에 오른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안서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단으로 학교․유치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물 학교급식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로 3개 업체가 선정됐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산물로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 업체 선정 이후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정기점검과 안전성검사 등 품질향상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