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1일 수치지역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력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세계측지계 변환을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측지계‘란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말하며, 좌표계의 원점이 지구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다. 따라서, 지적공부와 공간정보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고 신기술 활용 등 국책사업과의 연계가 가능한 국제표준의 측지계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며, 국제표준과 약 365m 편차가 발생하는 등 공간정보 사업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록구는 앞서 지난 2020년에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을 위해 지적측량의 기준점이 되는 지적기준점 2,674점의 세계측지계 좌표를 관측하고, 도해지역 22,175필지의 좌표변환을 2021년 5월에 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되며, 8월 중 구성해 9월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에서는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평화경제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학예사에 대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박물관이 선보이는 ‘박물관에서 꿈-JOB-끼!’는 박물관 학예사 직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학예사의 역할에 대한 이론 수업과 유물 복원, 소장품 명세서 작성 등 학예사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학급 단체와 동아리에 속한 학생들이다. 오는 28일부터 교육부 진로직업체험사이트 ‘꿈길’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20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올해 재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지역 사회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체험교육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자신의 적성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용인시박물관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017년 3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이후 중단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중국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건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8월 10일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직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국외여행(아웃바운드) 시장 2위인 중국청년여행사와 직접 접촉해서 이뤄진 성과다. 한·중수교 31년과 경기도 시군 31개를 상징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31명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24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출발해 도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보내고 25일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용인 한국민속촌을 체험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경기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환대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맞춤형 체험상품 개발 및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한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시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축제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은 우리 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여름방학 기간 중 광복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무소와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근현대사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근현대사 탐방은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여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친 애국지사분들의 고초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이다.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드림스포츠교실 ▲부천아트센터 가족공연 관람 ▲건강검진 ▲동병하치 ▲금융교육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교과연계프로그램 ‘DMZ 평화역사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DMZ 평화역사 여행은 9월 9일 진행되며,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꿈꾸는 DMZ평화관광’이라는 주제로 제3땅굴을 체험하고, 도라전망대와 통일촌마을 방문, 임진각 탐방, 느린우체통에서 미래의 나에게 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 거주 2014년생(초등 3학년)부터 2011년생(초등 6학년) 청소년 총 20명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이번 ‘DMZ평화역사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성과 지성이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견문을 확대하고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문화 관광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19로 부족했던 교육기회 확대,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제도 및 해설기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제주시의 김만덕기념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서귀포시의 곶자왈도립공원, 민속성읍마을 등에서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타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영과 해설기법 벤치마킹을 통해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경숙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해설과 주요 문화 관광지들을 경험해봐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에서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임진각, 도라전망대, 갤러리 그리브스, 황희선생 유적지, 이이 유적지,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윤관장군묘, 혜음원지 등 9곳에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3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9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4회차 어울림마당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놀이 체험의 장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에코백 만들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 부스가 열렸고,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보컬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볼 수 있는 13팀의 거리공연(버스킹)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어울림마당 ‘I See 흥! 투어 in 연성’의 추후 일정은 오는 9월 16일 연성중학교 운동장과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연성청소년문화의집 ‘9월 청소년플프마켓’과 연계해 시흥시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플프마켓은 벼룩시장을 의미하는 ‘플리마켓’과 자유시장을 의미하는 ‘프리마켓’을 합성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물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이번 어울림마당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9월 말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토·일 요일과 휴일에 열린다.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도 해보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으로 구성된다. 숲생태학교는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산성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컬러링 북을 활용해 알아보고 솔방울 팔찌, 낙엽다발 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연희한마당은 ▲전통의 기운을 담은 무예를 만나보는 ‘전통무예 시연’ ▲전통 속에 이어진 신명 나는 춤과 소리의 무형유산 ‘농악단 공연’ ▲발라드, 퓨전국악,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의 선율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연성대학교는 지난 21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내 모든 해설사 모인 이번 소통교육에서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 업무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관광해설사 31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 초빙 소통 특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의 경기도 관광 특강이 실시됐다. 그 외에도 전국대회 수상에 빛나는 경기도 우수 해설사의 해설 시연 및 도내 시군별 관광자원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관광의 가장 핵심적인 자원은 50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라며 “경기도 관광을 위해 해설사분들의 역량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