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25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인 파주읍장, 홍준기 파주파출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읍 남·녀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오이 30접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오이깍두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했다. 오이깍두기를 전달받은 이웅기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 탓에 입맛을 잃고 있었는데 정성껏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파주읍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맛있게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홍태표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파주읍에 이웃사랑을 확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 활용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콩 파종 시기를 앞두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상고온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가 개발한 강풍콩 같은 재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강풍콩’은 이상기상에 강한 품종으로 습해 및 가뭄에 강하고 불마름병(식물의 잎에 갈색 반점이 생기는 병)이나 뿌리썩음병 같은 질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0톤 정도의 강풍콩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영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고품질 콩을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재배 장소의 환경, 재배순서(작부체계), 품종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콩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재해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원은 콩의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며 경기 지역에서는 단작일 때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경, 이모작형에서는 6월 하순경이 적기라고 설명했다. 콩을 너무 빨리 심으면 저온 피해나 웃자라는 경향이 있어 재배에 어려움이 있고, 너무 늦게 심으면 서리 피해나 꼬투리 수 감소 등 생육이 저조하여 수량이 감소한다. 또, 고품질 콩의 확보를 위해서는 병해 예방도 중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4일 광명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식초학교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식초학교는 저탄소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ESG 실천에 대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민 식생활 교육인 주민참여예산 사업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의 하나로 운영된다. 전통 발효식초 명인 한상준((사)한국전통식초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지난 10일 ‘시간이 빚어낸 전통 발효식초’ 특강에 이어 이날 누룩 띄우기를 실습했다. 조리 실습은 오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과일식초 와인만들기, 간장식초만들기, 식초장아찌, 식초요거트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는 오는 6월 2일부터 고추장학교를 운영하며,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조리 실습 교육을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는 저탄소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ESG 실천에 관련된 주제로 교육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2023년 1분기 식중독 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고,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더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덕양구청 가정복지과의 가정복지팀장 및 담당자가 관할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할 예정이며,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오염도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관리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지난해 상·하반기 철저한 급식 위생점검을 통해 덕양구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는 0건이었다.”라며 “올해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일산동구청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고양교육청, 고양시 3개구 보건소, 3개구 산업위생과, 급식시설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관계 기관 간 신속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검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과정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이상 기온 발생과 코로나19 종식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청사 3층에서 구내식당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산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9개 동 단체장 및 지산동장 포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산동 구내식당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산동 구내식당은 지난 4월에 착공, 한 달 정도의 공사를 거쳐 청사 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직원들에게는 점심을 제공하여 근무 환경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산동 봉사단체에게는 공유주방으로 활용하여 정보공유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산동 단체장협의회 최순성 회장은 “구내식당 건립은 다른 읍면동 주민센터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과이며, 지산동이라서 가능했고 이를 성사시킨 동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구내식당이 예산확보부터 어렵게 시작된 사업이지만 단체장들과 주민의 협조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반찬 나눔 행사와 같은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우리 동이 자원봉사의 구심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자가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월 10,000원씩 연 12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청 위생과로 우편,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영업자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3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앞서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공개모집에는 총 34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시는 5월 16일과 23일에 예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교육을 이수한 시민 24명을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교육에서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광명시 친환경 급식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식재료 업체 위생 점검에 필요한 시설 점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교육을 수료한 배동미(하일초) 학부모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해 알게 되고, 광명시 급식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에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됐다”며, “광명시의 친환경 급식을 시민에게 홍보하여 저와 같은 학부모가 더 안전한 급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점검과 광명시 친환경 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 지킴이단 모집에 많은 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제26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22일까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영업자를 포함해 외식업체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 교육 ▲한식반, 양식반 등 업종별 메뉴개발능력 향상 및 실습 ▲필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