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30일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새싹도시농부인 어린이집 꼬마농부와 청년도시농부 30여 명이 참여한 요리놀이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지난해 부추 만두 만들기 수업에 참여했던 학부형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어린이들과 청년 도시농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요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각각 어린이집과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상자텃밭의 채소를 활용해‘꼬마농부 피자’를 만들며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청년도시농부는“쉐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요리에 사용할 식자재를 직접 키워 활용하는 것도 의의가 있지만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채소와 메뉴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자텃밭과 연계된 확장 프로그램으로 2년차 요리교실을 진행하고있다”며“도시농업을 통해 어린이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양주시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어린이 급식소 117곳의 주방 환풍기 122대에 대한 청소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주방 환풍기 배기 성능을 향상시켜 조리작업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 종사자와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관리가 힘든 주방 환풍기 청소에 전문 인력을 지원해, 조리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돕고자 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청소하기 어려운 주방 환풍기를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청소뿐만 아니라 평소에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교육까지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모든 어린이 급식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돼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은 육식에 치우친 학생들의 식단에 채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에서 매달 초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운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채식급식의 날은 각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의 채식은 계란·생선은 허용하는 ‘페스코(pesco) 채식’이다. 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2회 과정의 채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장식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한다. 채식을 늘리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채식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교가 채식급식의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안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어린이집 455곳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157곳에 대해서는 시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개인위생·조리·급식관련 청결 관리현황 ▲식단표관리·급식경영 관리 ▲시설물·미세먼지·통학차량 안전관리 ▲코로나19대비 방역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현장대응 메뉴얼 전파,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섭취 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안전한 위생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알기쉬운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장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건강한 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조리와 식사를 통해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평내동에 소재한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요리 활동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했으며, 영양 교육 및 요리 활동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찬 걱정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부실할 수밖에 없는 1인 식생활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중·장년기(40세~59세)를 시작으로 노년기(60세 이상)까지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 식생활·건강 개선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 해소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산물 공급업체의 원물 구매, 전처리, 소분,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평가해 관리와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 학교에 추천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말 업체모집 공고 후, 1,2차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후보에 오른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안서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단으로 학교․유치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물 학교급식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로 3개 업체가 선정됐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산물로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 업체 선정 이후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정기점검과 안전성검사 등 품질향상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25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인 파주읍장, 홍준기 파주파출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읍 남·녀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오이 30접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오이깍두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했다. 오이깍두기를 전달받은 이웅기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 탓에 입맛을 잃고 있었는데 정성껏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파주읍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맛있게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홍태표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파주읍에 이웃사랑을 확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 활용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콩 파종 시기를 앞두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상고온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가 개발한 강풍콩 같은 재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강풍콩’은 이상기상에 강한 품종으로 습해 및 가뭄에 강하고 불마름병(식물의 잎에 갈색 반점이 생기는 병)이나 뿌리썩음병 같은 질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0톤 정도의 강풍콩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영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고품질 콩을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재배 장소의 환경, 재배순서(작부체계), 품종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콩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재해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원은 콩의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며 경기 지역에서는 단작일 때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경, 이모작형에서는 6월 하순경이 적기라고 설명했다. 콩을 너무 빨리 심으면 저온 피해나 웃자라는 경향이 있어 재배에 어려움이 있고, 너무 늦게 심으면 서리 피해나 꼬투리 수 감소 등 생육이 저조하여 수량이 감소한다. 또, 고품질 콩의 확보를 위해서는 병해 예방도 중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4일 광명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식초학교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식초학교는 저탄소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ESG 실천에 대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민 식생활 교육인 주민참여예산 사업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의 하나로 운영된다. 전통 발효식초 명인 한상준((사)한국전통식초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지난 10일 ‘시간이 빚어낸 전통 발효식초’ 특강에 이어 이날 누룩 띄우기를 실습했다. 조리 실습은 오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과일식초 와인만들기, 간장식초만들기, 식초장아찌, 식초요거트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는 오는 6월 2일부터 고추장학교를 운영하며,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조리 실습 교육을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는 저탄소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ESG 실천에 관련된 주제로 교육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2023년 1분기 식중독 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고,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더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덕양구청 가정복지과의 가정복지팀장 및 담당자가 관할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할 예정이며,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상태 ▲조리기구 오염도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관리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지난해 상·하반기 철저한 급식 위생점검을 통해 덕양구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는 0건이었다.”라며 “올해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