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일선 학교 급식실 조리업무 노동자에게서 발생한 폐암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는 등 공공부문에서도 급식실 종사자의 폐질환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군포시가 소속 급식종사자의 폐암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보건관리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달 13일 외부 보건전문기관 산업위생기사 및 자체 보건관리자 합동으로 청내 급식실 전반을 점검하고 발암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 조리흄(조리중 발생하는 초미세분집)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소배기장치 이격 및 위치 등을 개선 조치했다. 아울러, 본청 후생관 대량 급식 업무 종사자 전원과 조리 업무에 장기근속한 동, 사업소 급식 종사자에 대하여 폐암 등 폐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에서 저선량 폐CT 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 검사자 모두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도 조리매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급식 종사자들의 폐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급식실 환경 및 식단 개선, 정기 건강상담과 별도 검진 시행, 종사자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여 보건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유해ㆍ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가 어린이급식소를 모니터링하는 ‘S.O.S. 트리플 안심급식’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S.O.S 트리플 안심급식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학부모가 함께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조리 공정, 배식, 식습관 지도 등을 참관하고,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위생·안전(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모니터링) ▲영양 순회(위생적인 배식 관리 모니터링) ▲연령별 배식지도(연령별 급간식 적정 배정량 안내, 영유아 식습관 지도) ▲부모 영양 교육(두뇌발달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S.O.S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지원(Support),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관찰(Observe), 어린이급식소의 질 높은 급식 제공(Serve) 등 3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자는 의미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 등이 체계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치킨과 김밥을 포장·배달하는 업소 717곳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대상 업소 중 치킨집은 닭강정 취급 업소를 포함해 404곳, 김밥 등 분식과 도시락을 취급하는 업소는 313곳을 점검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반의 점검반이 각 업소를 찾아가 ▲조리장과 식기류 청결 유지·관리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건강진단 등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을 살핀다. 치킨집은 가열하는 튀김용 식용유 등의 산화도 측정 검사를, 김밥집은 종사자의 손을 비롯한 칼, 도마 등의 오염도 시약 검사를 각각 추가한다. 이와 함께 수정·중원·분당 구별로 무작위 선정한 6곳 업소의 김밥 완제품을 수거해 시료 채취 검사를 한다. 수거한 김밥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하고, 부적합 판정 업소는 행정 처분한다. 위생 상태 불량 업소는 시정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해 경각심을 높인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 거래가 일상화돼 배달 주문이 많은 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관내 어려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열무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광남새마을금고(이사장 조용호)에서 열무김치 20박스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계절에 따른 신선한 음식으로 독거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먼저 관내 취약계층을 돌아봐 주신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직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새솔초등학교에서 배식 봉사와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급식 과밀 해결 차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차담회는 배식 봉사 후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새솔초등학교장,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등 10명이 참석해 급식 과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새솔동 지역 뿐만 아니라 신도시가 많은 화성시의 경우, 학생수가 급격히 증가해 복수 배식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급식 시간 내 많은 인원의 배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2, 3차례 조리와 배식,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까지 동원해 배식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희 의장은 “과밀학급의 경우 점심시간의 지연으로 수업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조리 종사자들의 업무 과중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조리 종사자들의 과중 업무 개선에 화성시의회도 함께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억의 쑥개떡 및 식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유양 누리보듬협의체 교육복지분과장은 직접 뜯은 쑥으로 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과 쑥개떡을 만들고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이 밖에 도미솔식품의 김치, ㈜오뚜기냉동식품의 냉동만두, ㈜신흥식품의 도넛 등을 후원받아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환락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쑥개떡을 먹으며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파주읍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적극 지원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일 세교동에 소재한‘맛집명소 구세정’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12월에 이은 2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빗소폰, 만돌린, 대금연주, 시조창, 한국무용, 품바, 난타 등 전통음악 연주가 이어졌으며 든든한 한끼 식사와 다과가 제공됐다. 이명희 구세정 대표는 “주변에 외로운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와 멋진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세마동에 이렇게 어르신을 섬기는 음식점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에 필요한 관계법령 및 위생수칙, 식중독 예방관리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신규 영업자에게 배부한다.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책자에는 ▲영업신고 안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좋은식단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개선 사항 등이 수록됐다. 특히 ▲소비기한 표시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중독 예방관리 등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를 위한 안내책자에는 ▲영업신고 안내 ▲식품 기본안전수칙 ▲영업자 준수사항 ▲품목제조 보고절차 ▲자가품질검사 관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다. 시는 음식점 영업자 안내 책자 1,600부,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자 안내 책자 400부를 제작해 신규 영업자에게 배부하고,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업주들이 책자를 활용하여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좋은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쓸 것”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직접 만든 영양 도시락을 관내 경로당 3개소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돼지불고기·찰밥·곁들임 반찬 등을 담은 영양식 도시락을 준비해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전달하며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온종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적적했는데 맛있는 음식을 선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영양식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며,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르신 공경에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앞장서 지역사회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가 5월 3일 어버이날 기념 새마을 효도잔치 음식만들기 행사에서 만든 도시락(불고기, 잡채, 떡, 겉절이) 15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열무김치, 고추장·된장,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EM 흙공만들기, 쓰레기줍기+조깅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줍깅데이’를 실천하는 등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경순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두가 풍성한 날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성 가득 담아 만든 잔치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더욱 풍성한 5월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음식은 한분 한분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살피면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식중독 주의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시 보육정책과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05개소(상록구 46개소, 단원구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확인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확인 등이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