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산대학교 청학관 단체급식실에서‘데굴~데굴~ 우리 친구 콩이가 굴러왔어요!’주제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부모 총 7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주제로 어린이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자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콩을 선정했다. 어린이에게 오감(청각, 후각, 촉각, 시각, 미각)을 활용, 식재료 애착 형성을 위해 ▲나는 누구일까요? 궁금상자 탐색 ▲지점토에 콩 붙여 이름 써보기 ▲콩나물 키트를 활용한 가정에서 키워보기 등으로 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편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가정에서 자연식품을 활용한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도록 두부유부초밥&두부새우카나페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리 재료가 다양하고 건강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꼬물꼬물 요리교실 같은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매월 제공되는 이달의 식재료 가정통신문에는 채소 과일의 효능, 이달의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관내 음식점‘밥이보약’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두1동에서는 거동불편, 고령 등의 사유로 혼자서 식사준비가 어렵거나 고독사 예방이 필요한 취약가구에게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매주 1회 밑반찬을 배달하게 됐다. 정경조 ‘밥이보약’ 대표는 “일전에 자체적으로 결식아동을 후원했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사정이 어려워져 후원을 중단했었다. 다시 주민들을 위해 후원을 할 수 있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시기로 한 ‘밥이보약’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밑반찬만 지원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홀로 계시는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려 고독사 없는 마두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일 전했다.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는 영국 식품환경청(FARA)이 운영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이다. 국제적 인지도가 높고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평가는 전 세계 7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14개 농약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에폭시코나졸(Epoxyconazole), 트리아디메폰(Triadimefon) 성분의 분석 능력이 최우수 등급인 비교평가(Z-score) 0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 분석 능력의 신뢰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도 지역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고양시 농업인은 농산물 0.5~1k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동 농산물안전성 분석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동구매 모니터링단’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어 50명의 학부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각급 학교와 함께 쌀,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등 주요 식재료들에 대한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검증된 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의 식재료를 구입하면 일정한 비율의 차액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공동구매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위생점검, 원물관리실태, 생산공정 관리 등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학부모 모니터링단 역할을 토대로 생산단계에서 직접적인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를 더욱 신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각급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장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활동,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전달을 위한 월례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경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룡, 심신, 이영범,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실 특별 위생·안전점검 및 급식실 환기 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은 간부공무원들의 급식실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는 점검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 냉장·냉동고의 관리상태 ▲ 급식시설·설비 관리 상태 ▲ATP 측정기를 이용한 급식실 오염상태 등이다. 또한, 전문업체가 실시하는 급식실 환기설비 전수 조사 현장에 참여하여 후드 유속 측정 및 성능 여부, 송풍기 작동상태 등을 평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조리실무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학생 배식과정 참관을 통해 샐러드바 운영 등 학생 기호에 따라 스스로 원하는 메뉴와 양을 정할 수 있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직접 살피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참여형 학교급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 선택권이 제공되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학생 중심의 행복한 급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에서 경기 북부 어린이집 3세, 4세 대상 프로그램 ‘뿌리채소 친구들 모여라'를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식생활 개선 중점과제인 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뿌리채소에 대한 교육 영상과 직접 뿌리채소를 관찰할 수 있는 뿌리채소 꾸러미, 뿌리채소 왕관 만들기 재료를 제공해 채소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체험관에서 신청한 기관에 교육 키트를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5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031-840-8035~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안동광 부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뿌리채소를 접해보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은 줄이고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6~27일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여했다. 농촌 체험으로 즐기는 일상의 행복,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라는 뜻의 ‘김포 힐링 투어(촌캉스 여행)’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품’ 홍보를 위해 김포시 전시 부스는 파란 하늘, 푸른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도시민과 통하는 농촌 소풍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온라인 영상 베이스 홍보전도 동시 개최했다. 당일 현장에 초청된 유튜버, 바이어, 쇼호스트, 기자단 등은 김포 토속음식인 고추장떡을 시식하고, ‘5월 대명항에 나오는 꽃게가 가장 맛 좋은 때라서 궁중식 꽃게찜을 전시했다.’는 종갓집 종부를 인터뷰하고 촬영했다. 외국 여행객에게 농촌 토속음식 체험은 인기가 많다며 요리체험 영상을 찍고 싶다는 연락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페어 첫째 날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중에는 김포 쌀과 순무 김치가 등장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상담 의뢰가 있었다. 김포시 캐릭터인 포미와 포수는 빰빰(Farm Farm)투어 체험농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모집한다. 시는 내 음식점이 밀집된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되면 외식업소 맞춤형 지원 및 시 홈페이지, SNS 홍보, 고양시가 추진하는 좋은식단 실천사업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에 우선 선정되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신청하려면 관할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 번영회 등 자치기구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어야 하며 등록 음식점 수 20개 이상, 상인의 2/3 이상 동의(사업비 자부담 동의 포함)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 대표는 오는 5월 16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고양시청 식품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고양시는 신청된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7월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지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신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주도형 특화거리 지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 건강증진과 결식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영양개선, 결식예방 등 아동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시, 안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영양사,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현황 보고 ▲지난해 급식지원 대상자 재판정 ▲지역아동센터 효율적 급식비 집행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현재 시는 총 3,893명에 달하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관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해 ‘부천시 학교급식 정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김지혜 부곡초등학교 영양교사가 ‘교육급식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으며,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사무국장의 학교급식정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급식 식재료 전시회’를 운영했다. 참가 학부모들은 ‘현직 영양교사의 강의를 듣고 개별 학교에서 급식의 맛이나 양 때문에 소소한 민원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 강의를 듣고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됐다’, ‘부천시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적 급식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학부모들의 참여로 부천시가 ‘학교급식 1등 도시’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급식 식재료 전시회에서는 쌀, 수산물, 김치, 전통장을 포함한 가공식품 등 현재 급식 현장에서 사용되는 재료를 전시하여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행사 후 급식 납품업체들을 관리 감독하는 ‘학교급식 공동구매 학부모 모니터링단’ 50여 명을 모집했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5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