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 관련 각종 홍보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2023년 4월 17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하여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식품위생 관련 영업에 종사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공무원의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민·관 합동 감시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최일선에서 식품위생 안전 관리의 모니터링 역할을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국, 찌개 등을 전달하는 ‘사랑가득 영양 한끼’사업을 시작했다. ‘사랑가득 영양 한끼’는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한 가파른 물가상승과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된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국, 찌개 등을 가구 상황에 맞게 골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자가 배송하거나, 대상자가 반찬가게를 방문하여 직접 반찬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유지와 사회적 소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첫 방문 배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선정된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대상자들이 원하는 반찬 종류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지역사회복지의 민간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양현종 탄현1동장은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부족한 영양이 보충되는 메뉴를 선정하고,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도 나눔 복지의 큰 목적이다.”라며 “동 특화사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