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헌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 공무원을 포함해 총 60여 명의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동절기 안정적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 제한지역도 헌혈이 가능한 상시 허용 기간인 동절기(11.1.~3.31.)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까지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3)’을 개최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 여 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하여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가 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넓은 지역에 퍼져 다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연천군청(안전총괄과),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제2136부대 화생방지원대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초등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개인보호복(Level C) 착탈의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 훈련을 통해 보건의료원의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 지역환경 및 주민보건 위생에 관한 시험검사와 연구를 위한 경기도 직속기관으로,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환경 조성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 연구원 소관 사무를 관장하며 8개 부서, 25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현재 일반직공무원으로 3급 또는 4급(3년 이상), 연구관(7년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로서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 선발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2호가 경기도 시흥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인근에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및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시흥 노사단체와 유관단체 등 시민들도 함께하며 경기도 2호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시작을 응원했다. 경기도에서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는 시화공단 인근에 390㎡ 규모로 조성됐다. 설치비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5대5로 부담했으며, 세탁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비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세탁소 내에는 대용량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스팀다리미 등 필수시설과 장비 등을 갖췄다. 실내는 1~2층으로 구분해 1층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작업자가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화산단 1㎞ 인근 거점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고, 세탁물 수거·배송의 이점을 살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산에이스 10차 아파트(14통)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체크’에서는 혈압과 혈당 검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많이 갖고 있는 기저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유무를 확인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기초 상식과 예방·관리를 위한 식단표를 이용하여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방문해 검사를 해주는 것에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산1동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택 일산1동 노인회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여러 가지 건강 정보를 전해주고 검사를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정신의학적 면담 및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조현병, 우울증, 저장강박 등 정신과적 증상과 특징을 교육해 대상자의 심리적 원인 및 문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질환자에 대한 접근방법과 상담기법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최근 정신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많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올바르게 대응·대처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라며“이번 강의가 실무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7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보장하는 의료복지 제도로, 건강보험 제도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계층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과 다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나타나는 의료급여증 사용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의료급여에 대한 적정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자 진행됐다. 대상은 신규 수급자 197명이며 덕풍3동과 초이동을 시작으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미사3동·감북동·위례동은 개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세부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 제도 ▲건강생활유지비 및 본인부담면제 대상 적용 여부 ▲적정 의료 이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변동사항 신고 의무 및 부정수급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성옥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을 앞두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 대상 가구들을 대상자로 선정해 종합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기별로 1회씩 총 3회 진행했으며, 관내 주민 795명에 대해 보건, 주거, 고용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안내가 이뤄졌다. 이 중 복지서비스 연계는 165건, 공적 지원은 16건이다. 이번 4분기에는 돌봄 필요 대상 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원스톱으로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등의 단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복지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운 계층에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