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2호가 경기도 시흥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인근에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및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시흥 노사단체와 유관단체 등 시민들도 함께하며 경기도 2호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시작을 응원했다. 경기도에서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는 시화공단 인근에 390㎡ 규모로 조성됐다. 설치비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5대5로 부담했으며, 세탁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비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세탁소 내에는 대용량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스팀다리미 등 필수시설과 장비 등을 갖췄다. 실내는 1~2층으로 구분해 1층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작업자가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화산단 1㎞ 인근 거점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고, 세탁물 수거·배송의 이점을 살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산에이스 10차 아파트(14통)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체크’에서는 혈압과 혈당 검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많이 갖고 있는 기저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유무를 확인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기초 상식과 예방·관리를 위한 식단표를 이용하여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방문해 검사를 해주는 것에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산1동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택 일산1동 노인회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여러 가지 건강 정보를 전해주고 검사를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정신의학적 면담 및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조현병, 우울증, 저장강박 등 정신과적 증상과 특징을 교육해 대상자의 심리적 원인 및 문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질환자에 대한 접근방법과 상담기법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최근 정신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많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올바르게 대응·대처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라며“이번 강의가 실무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7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보장하는 의료복지 제도로, 건강보험 제도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계층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과 다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나타나는 의료급여증 사용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의료급여에 대한 적정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자 진행됐다. 대상은 신규 수급자 197명이며 덕풍3동과 초이동을 시작으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미사3동·감북동·위례동은 개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세부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 제도 ▲건강생활유지비 및 본인부담면제 대상 적용 여부 ▲적정 의료 이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변동사항 신고 의무 및 부정수급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성옥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을 앞두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 대상 가구들을 대상자로 선정해 종합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기별로 1회씩 총 3회 진행했으며, 관내 주민 795명에 대해 보건, 주거, 고용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안내가 이뤄졌다. 이 중 복지서비스 연계는 165건, 공적 지원은 16건이다. 이번 4분기에는 돌봄 필요 대상 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원스톱으로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등의 단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복지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운 계층에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15일 능곡어울림센터 1층에서 능곡행복건강센터를 소개하고 진행 중인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어울림센터 이용객, 인근 거주자,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건강센터는 동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에게 건강상담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작은 보건소’ 개념의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시흥시는 능곡 외에도 8곳(과림ㆍ미산ㆍ배곧ㆍ신천ㆍ신현ㆍ월곶ㆍ월곶2ㆍ연성)에 행복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에서는 간호사가 혈압ㆍ혈당 측정 후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함께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한 오엑스(OX) 퀴즈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회원들도 함께해 행복건강센터를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혈압이 높아 걱정됐는데, 주기적으로 행복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도내 빈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시군 보건소장, 기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를 초빙해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의 종류와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빈대의 생활, 현장 조사 시 점검 요소 등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빈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시군과 함께 숙박업, 목욕장업, 고시원 등 빈대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11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경기도 해충 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방역담당자들이 효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11월 18~22일, 11월 25~26일 7일간 의정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건강한 걷기 특강 ‘웰니스 워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문컨설팅사의 콘텐츠 보강을 통해 의정부 부용산 일원의 웰니스(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관광자원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개발됐다. 의정부 새마을지도자 송산2동 협의회가 참여하고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7일간 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3시에 90분간 열린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걷기 자세와 보행을 점검하고 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폴(pole)을 사용한 근막이완 스트레칭과 공원 내에서 3km 내 걷기 체험도 한다. 이와 별도로 22일 오후 4시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 특강, 생활의 습관이 나의 미래다’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강은 평소의 건강습관을 진단하고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3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 소재 4개 응급의료기관이 15일 경기도의료원 등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는 수원진료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를 수원진료권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로, 이번 협약으로 기존 수원시 소재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 응급의료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수원시·오산시 보건소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할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참여 11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권 내 중증환자의 초기 처치 또는 골든타임 내 상급병원연계 등 적절한 치료로, 진료권 내 시민의 생명 보호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현황 ▲진료협력사업 성과 ▲응급의료체계의 현황 및 변화와 앞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 11월 13일 정신장애인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부, 김포청년창공 구래청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각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연계 ▲정신장애인들의 교육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에 관한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