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가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그간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입소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 간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소속 기관에 입소 중인 어르신 170여 명과 종사자·가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품바 김흥준, 소리좋아예술단, 아랑고고장구, 가수 김민정 등 다채롭게 꾸며진 흥겨운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이후에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기쁨노인전문요양원 김나리 복지국장은 “어르신들과 요양원의 나들이 수요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라며 “야외 나들이와 즐거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전한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렇게 화창한 날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노인 복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련 공직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우수 행정사례 혁신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혁신투어 대상지는 경북 상주시(스마트팜), 충남 공주시(도시재생), 예산군(호수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이다. 현재 상주시는 2018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2년 시설 준공을 마쳤다. 혁신밸리 내부에는 청년농촌 보금자리도 함께 조성해 청년의 정착을 돕고 있으며, 동시에 농업인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도 운영 중이다. 공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에 착수, 골목길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제민천 생태하천조성사업과 구도심 일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후 청년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도심 청년인구 유입에 대한 후속 정책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전국 최초 민관협력 외식창업교육기관을 설립,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내 빈 점포 활용을 통한 창업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예산군은 예당호에 길이 약 400m의 출렁다리를 준공한 이후 해당 지역에 모노레일과 느린호수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3일 치매환자 및 가족 45명과 함께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으로“봄꽃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꽃식물원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식물원을 관람하고,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바쁜 생활과 돌봄 스트레스로 답답했는데 봄꽃 힐링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라고 말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치유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확대추진하여 치매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23일(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과 고양시 창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제2기 조리읍 주민자치회 위원 26여 명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인천 송월동)과 주민자치 우수사업(고양시 창릉동) 청취 및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은 201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만들어진 테마 벽화마을로, 조리읍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할 채색사업의 모범사례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 자유공원-신포시장-답동성당 등 다양한 장소를 엮어 만든 인천 근대문화 테마거리를 거닐며 향후 ‘봉일천 숨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일) 자매결연 도시인 신사1동의 ‘봉산아래 신나는 마을축제’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함으로써 상호 도시 간 지역축제 운영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선진지 견학과 더불어 자매결연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신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토) 조리읍의 ‘제18회 통일로 미술대회’에 방문함으로써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25일(목)부터 6월 12일(월)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는 양육과 돌봄의 책임감으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경비 지원사업 ‘장애인가족 휴(休)식을 잇다’를 운영한다. 고양시 관내 등록 장애인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고양시발달및장애인가족지원센터(고양시 덕양구 원당로59번길 92)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6월 13일 발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를 우대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향상 및 정서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휴식 지원 사업 이외에도 고양시 장애인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역 주변 중랑천에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 양주시는 의정부시계~양주역 구간 약 17,000㎡에 ‘양주정원 중랑천’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대표적 국가하천인 중랑천의 발원지가 양주시임에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주정원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조성된 유채꽃밭을 관람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양주정원 조성사업으로 중랑천의 발원지인 양주시임를 알리고 양주시민들도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많이 관람하여 꽃으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정원 중랑천’은 중랑천 둔치 약 1㎞에 지난 3월 유채꽃씨를파종하여 최근 개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계절마다 개화시기에 맞는 꽃을 선정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방문객의 호응에 따라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 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천사”는 5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봄맞이 차량지원 서비스인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은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 중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차량을 활용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로 총 6팀의 교통약자 및 가족이 함께 명소를 누비면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가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18회 동두천 종합 예술제가 지난 20일 지행역 4번출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종합예술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망라한 동두천예총 산하 8개 협회(음악, 문인, 연예, 영화, 미술, 연극, 국악, 사진)가 주관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협회별 공연 및 전시, 각종 체험부스 운영은 물론 ‘미스트롯 2’의 은가은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500여명의 시민들이 동두천 예술인들의 수준 높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3년 4개월에 걸친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목마름이 컸다”라면서 다채롭고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준 동두천 예총과 산하 8개 협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 주최 측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 동두천시,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대책 회의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협조로 차량통제 및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으로 장애인 가족 힐링 나들이‘꽃보다 패밀리’를 실시했다. ‘꽃보다 패밀리’는 관광명소 나들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정서적으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으로, 이번 나들이는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9가구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춘천의 이색 관광 체험인 킹카누 타기, 산토리니 카페 방문, 닭갈비 식사 등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통해 장애 가족에게 휴식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모군 아버지는“바쁘다는 이유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앞으로도 종종 가족끼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