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월 27일, 윈드오케스트라 중심의 한·일 학생교류 음악회가 경기 광주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 문화재단 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국제 문화 교류는 물론,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는 '공유학교'를 통한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 촉진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방세환 광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와 광주문화예술공유학교인 미담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미담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와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 트와이스의 "TT”, 그리고 J-pop의 "귀여워서 미안해” 등의 양국의 노래를 함께 연주하며 한·일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의 성공적 개최는 광주의 문화예술공유학교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문화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문화예술공유학교는 광주하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과 교사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2025학년도 대학입학사정관-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2025학년도 대입전형 변화가 예상되는 주요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이뤄질 예정이다. 순서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안내 ▲대학별 특색 사업 및 학과 소개 ▲참석 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해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 공유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간담회 개최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 연계 진학지도 소통망 구축으로 공교육의 진학교육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와 대학의 진학교육 연계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6월 중 도내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 교사의 학생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7월 31일까지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안전 교육연극 ‘커튼콜, 마음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사에서 가슴 아픈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힘쓰고 생명 존중 교육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한 교육의 일환이다. 연극 프로그램은 ▲공동체 형성 및 스트레스 요소 발견 ▲가상의 인물과 상황으로 생명 안전에 대한 의견 나눔 ▲전문가가 되어 문제 공유-해결하기 등 3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달 20일과 25일 시흥 논곡중학교 2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교육연극 및 감정코칭 전문 강사가 교육연극을 시범 운영했다. 이미옥 시흥 논곡중 교장은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에게 자타를 이해하고 삶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파동이 일렁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최근 경기지역 청소년이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율, 외로움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통계로 알 수 있듯 청소년 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4월 26일(금) 봄철 환절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정부 상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급식시설 관리상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상우고등학교는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주 3회 선택급식 및 부분 자율배식, 샐러드바 운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학생·교직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한 현장에서의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와 협업해 배드민턴, 사격, 양궁 종목 출전 선수들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박사과정을 마친 전문 심리상담사가 학생을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심리교육 ▲심리상담 등 1:1 맞춤형 심리지원이 이뤄진다. 심리지원은 최소 10회 프로그램이 10주간 진행된다. 기존 심리지원이 일회성 또는 집단교육으로 진행돼 개별 학생에게 세밀한 심리지원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심리지원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해 ▲경기 상황 심리전략 ▲학생 교우관계 ▲가족관계 등 전반적 정서 조절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 도교육청과 협업하는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 김한별 책임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심리기술뿐 아니라 상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주변 환경에 민감한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상담이 효과적이며 국가대표급 선수 출신의 상담사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학생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7일 교육원 등에서 초․중등 과학․수학․정보 에듀테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과학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교육 교원, 융합과학체험을 위한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과학을 통한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과학교육 유공 교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과학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과학의 날을 맞이해 중요한 행사 자리에 함께해주신 선생님, 학생 가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선생님과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며 같이 서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장이 과학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에 대한 범국민적인 생활 친숙도를 늘리고 지금보다 더욱 진전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교육이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기조 강연을 비롯한 11개 수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은 26일, 27일 이틀에 걸쳐'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연구위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은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매년 교육과정연구위원회에서 개발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교육과정 연구위원회는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육과정 전문가인 교원 101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조사 및 연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교육과정 연구위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 연구위원 공동연수는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발 계획 안내 △학교급별 총론 및 각론 개발에 대한 협의 △학교급별 개발 사항 공유 협의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김은숙 원장은 “강원교육 기본방향과 지역의 특성, 202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송내중앙중학교(교장 강회배)은 26일 학생들의 자치 의식 및 자치 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우리들의 첫 번째 약속 사복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준비부터 실행까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사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축제였다.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학교 구성원들은 학급자치 회의와 교직원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학생들은 행사 전 사복데이 운영 취지와 방침에 대해 사전 홍보하고 교복 단정히 입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평소 지켜야 할 규칙을 내면화했다. 평소 어렵게 느꼈던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교복을 단정히 입고 교실에 서 깜작 패션쇼를 보였고, 점심시간에는 사복을 입은 자율동아리 밴드부 학생들이 버스킹공연을 하며 송내중앙중학교 교육공동체 일원이 모두 참여하는 하루였다. 사복데이에 대한 학생들은 ‘어색했지만 좋았다.’, ‘선생님들의 이벤트에 감동받았다’, ‘편안하고 체육복도 많이 입고 와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학생자치회 회장은 “학생자치회 활동에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요 공약이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이었던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돼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384명 규모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의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까지 대거 유치했다”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은 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반도체고 설립을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26일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재교육원은 ‘선발’에서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경기도 3권역(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 평택, 화성오산) 소재의 초3학년 부터 6학년, 중1 부터 3학년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2009년 부터 2015년생) 중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4학년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6개의 과정(초3·4학년 통합과정 3학급, 초5·6학년 통합과정 2학급, 중1·2·3학년 통합과정 1학급)으로 편성하여 수학·과학·정보를 중점으로 기초융합 프로그램 활동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구활동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98명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교육장의 입학 허가 선언, 학생 선서, 교육장 인사말, 교육과장과 지도교사 소개,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특강, 교육과정 설명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최초의 ‘반도체고등학교’, ‘시각장애 특수학교’의 설립이 확정됐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이번에도 모두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내 총 4교의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한 4개 학교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1교(용인) ▲시각장애 특수학교 1교(수원) ▲고등학교 1교(화성) ▲초등학교 1교(여주)다. 용인반도체고(가칭)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의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 지역에 설립된다. 이는 특히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도교육청–지자체-지역의 사회기반시설로 이어지는 협력의 결실이다.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새빛학교(가칭) 역시 수원 지역에 설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 학생에게 다양하고 전문화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