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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관전 포인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17번째 KPGA 투어 대회… ‘선수를 위한’ 대회 표방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024 시즌 KPGA 투어 17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331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2.5억 원, 우승상금은 2.5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5~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를 위한’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이번 대회서도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출전 선수 전원인 126명의 참가비를 직접 부담한다. 또한 2018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별도 상금 예비비 제도도 유지한다. 대회 총상금은 1위부터 60위 선수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되고 이후 별도로 준비한 4천 5백만 원의 예비비는 컷통과 선수 중 61위 이하 선수들에게 균등 지급된다.

 

- 이뿐만이 아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식 연습라운드를 실시한다. 대회 기간 내에는 선수와 선수의 가족까지 식사 지원을 하고 출전 선수 대상 선착순으로 현대해상 연수원(하이비전센터)을 숙소로 제공하기도 한다.

 

- 한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016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2016년까지 기존 5억 원이었던 대회 총상금 규모를 2017년에는 7.5억 원, 2018~2021년까지는 10억 원, 2022년부터는 12.5억 원까지 증액하며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 ▲생애 첫 타이틀 방어, ▲본 대회 최초 3회 우승, ▲ 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함정우는 2023년 본 대회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채 거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당시 우승으로 함정우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고 이후 출전한 4개 대회서 TOP5에 3회나 진입하며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 함정우가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우선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다. 2018년 KPGA 투어 데뷔 후 통산 4승을 쌓고 있는 함정우는 아직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없다. 함정우는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승을 신고한 후 지난 달 15일 종료된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4승을 거뒀다.

 

- 또한 대회 최초로 3회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이자 대회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올해 13회 째를 맞이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최다 우승 기록은 2회다. 함정우가 2021년과 2023년, 최경주(54.SK텔레콤)가 2011년과 2012년 대회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더불어 함정우가 이번 대회서 정상에 오르면 김민규(23.CJ)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다승자가 되고 2022년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8.DB손해보험)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하는 선수가 된다.

 

- 함정우는 “직전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 후 추석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현재 컨디션은 최상”이라며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으로 자신감도 많이 높아졌다. 올 시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터닝 포인트’였다. 이 좋은 흐름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이어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으로 참가한 2022년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컷탈락했다. 사실 당시에는 욕심도 냈고 긴장을 하기도 했다”며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는 컷통과를 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 이후 기회가 찾아오면 당연히 우승을 노릴 것이다.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인해 ‘제네시스 대상’까지 수상했다. 골프 선수로서 많은 것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매 홀 정말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대회 호스트’ 최경주, 5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KPGA 투어 출전

 

- 최경주가 올 시즌 2번째로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의 국내 대회 참가다. 최경주는 당시 ‘SK텔레콤 오픈’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며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54세)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PGA투어 챔피언스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presented by Rolex’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2회 출전을 맞이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경주는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유일하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다.

 

- 한편 최경주가 KPGA 투어에서 다승을 일궈낸 적은 3회다. 1997년 ‘팬텀오픈’, ‘제40회 KPGA 선수권대회’, ‘포카리스웨트 오픈’에서 우승했고 1999년 ‘한국오픈’, ‘PGA컵 골프 토너먼트’, 2008년에는 ‘SK텔레콤 오픈’과 ‘제24회 신한동해오픈’에서 2승을 달성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 16년 만에 K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게 된다.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관람은?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입장권 요금은 현장 구매 시 2만원, 온라인 사전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돼 1만 원이다. 해당 링크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전날 24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초대권 동반자도 50% 할인이 적용된 1만 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는 무료 입장 가능하다. 대회 최종일에는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페럼클럽 라운드권, 세라젬 의료기기,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골프클럽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 갤러리 주차장은 ▲ 경기 여주시 점동면 장여로 1229에 위치해 있다. 셔틀버스는 1, 2라운드에는 갤러리 주차장에서 대회장까지 아침 6시부터 경기 종료 후 30분까지 운영하고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는 아침 9시부터 경기 종료 후 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영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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