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0.0℃
  • 박무서울 4.4℃
  • 박무대전 5.6℃
  • 흐림대구 9.5℃
  • 흐림울산 9.0℃
  • 박무광주 7.4℃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4.6℃
  • 흐림제주 10.0℃
  • 구름조금강화 -0.3℃
  • 흐림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9.4℃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안산시, 돌봄센터 종사자 아동 함께하는 '한마음 겨울 운동회' 성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안산센터 주관으로 ‘2025년 아동돌봄기관 한마음 겨울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아동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6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 겨울 운동회‘는 긴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아동들과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운동회는 아동과 돌봄 종사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미녀 경기도 아동돌봄안산센터 센터장은 “관내에 있는 여러 아동돌봄 시설들이 하나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로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안산시 아이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포천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한 포천시의회 입장문
▲포천시의회 청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3월 6일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해 포천시의회는 포천 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훈련 전 군 당국은 ‘연습탄 사용’을 공지하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지만, 실제로는 실탄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거짓 공지이며,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중대한 사건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 훈련을 묵묵히 감내해 왔으며, 군의 활동을 존중하고 협조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군 당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으며, 특히, 사전 고지의 부실, 대피 계획 부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부족은 군의 안전 불감증과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사안임이 명백하다. 이에 포천시의회는 군 당국과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 군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자 문책 거짓 공지와 안전 부실로 인한 사고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라. ○ 민간 피해 배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부상자 치료 및 재산 피해 배상안을 즉각 수립하고,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

사회

더보기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현장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폐허에도 꽃이 핀다.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 확인 및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현장 곳곳에서 피어난 온정 대한적십자사 포천시협의회는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 및 북부봉사관과 함께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도 피해 주민들과 긴급 복구에 투입된 군 장병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쉼터 버스를 운영하고 생수와 핫팩 등을 지원했다. 포천시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에서는 급수 지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유총연맹에서는 배식 봉사 지원을, 자유총연맹 여성봉사단과 마을경로당에서는 200인분의 밥차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고 첫날부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사용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피해가구 주민들이 지내는 모든 기간, 무상으로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현장에 이동식 세탁차량을 설치해 피해 주민의 세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5군단, 공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천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한 포천시의회 입장문
▲포천시의회 청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3월 6일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해 포천시의회는 포천 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훈련 전 군 당국은 ‘연습탄 사용’을 공지하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지만, 실제로는 실탄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거짓 공지이며,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중대한 사건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 훈련을 묵묵히 감내해 왔으며, 군의 활동을 존중하고 협조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군 당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으며, 특히, 사전 고지의 부실, 대피 계획 부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부족은 군의 안전 불감증과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사안임이 명백하다. 이에 포천시의회는 군 당국과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 군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자 문책 거짓 공지와 안전 부실로 인한 사고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라. ○ 민간 피해 배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부상자 치료 및 재산 피해 배상안을 즉각 수립하고,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