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토)

  • 맑음동두천 10.6℃
  • 구름조금강릉 9.7℃
  • 맑음서울 10.1℃
  • 구름조금대전 9.8℃
  • 맑음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9.3℃
  • 흐림광주 10.5℃
  • 구름조금부산 10.8℃
  • 구름많음고창 9.3℃
  • 제주 8.7℃
  • 맑음강화 7.3℃
  • 구름조금보은 9.9℃
  • 구름많음금산 9.8℃
  • 흐림강진군 9.2℃
  • 구름많음경주시 12.6℃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이병숙 도의원, 새해 업무보고에서 상임위 현안 점검하며 민생 개선하는 정책 실행 강조해

철저한 외국인 노동자 안전대책과 성공적 현덕지구 개발 사업 당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2월 13일 2025년 소관부서와 공공기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노동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킨텍스,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병숙 도의원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 경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고 특히 최근 대형사고에서 피해자가 외국인 노동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단순한 다국어 매뉴얼 배포 수준을 넘어 사업장별 안전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병숙 도의원은 현덕지구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덕지구 개발 사업이 공영개발로 재추진되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재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1조 7천억 원의 재원 마련 계획을 실현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3기 신도시 분양대금이 유입되면 GH의 재정 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후, “사업 성공을 위해 단계적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다양한 리스크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16년 동안 공전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병숙 도의원은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이동환 고양시장, 행정사무조사 불출석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임홍열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에서 의결한 출석요구와 관련하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출석요구를 진행한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 임홍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의회의 경시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석동 업무빌등은 지난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 부지로 발표하고 고양시 홈페이지에 "새로운 시청사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결정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하면서 고양시 전체에 큰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은 요진OOO와의 기부채납 확인 소송의 3심을 포기했고, "원당존치위" 등 덕양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이 발생하면서 이동환 고양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한 시청사 백석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사용된 시의 7,500만원 예비비 지출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다투는 내용으로 주민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신청사 부지에 관한 이

사회

더보기
이동환 고양시장, 행정사무조사 불출석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임홍열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에서 의결한 출석요구와 관련하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출석요구를 진행한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 임홍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의회의 경시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석동 업무빌등은 지난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 부지로 발표하고 고양시 홈페이지에 "새로운 시청사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결정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하면서 고양시 전체에 큰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은 요진OOO와의 기부채납 확인 소송의 3심을 포기했고, "원당존치위" 등 덕양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이 발생하면서 이동환 고양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한 시청사 백석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사용된 시의 7,500만원 예비비 지출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다투는 내용으로 주민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신청사 부지에 관한 이

라이프·문화

더보기
이동환 고양시장, 행정사무조사 불출석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임홍열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에서 의결한 출석요구와 관련하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출석요구를 진행한 업무빌딩행정사무조사특위(위원장 임홍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의회의 경시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석동 업무빌등은 지난 2023년 1월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을 신청사 부지로 발표하고 고양시 홈페이지에 "새로운 시청사는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으로 결정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하면서 고양시 전체에 큰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은 요진OOO와의 기부채납 확인 소송의 3심을 포기했고, "원당존치위" 등 덕양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이 발생하면서 이동환 고양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한 시청사 백석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사용된 시의 7,500만원 예비비 지출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다투는 내용으로 주민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신청사 부지에 관한 이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