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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환경의 날 기념‘탄소중립 비전선포식’개최…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 다짐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제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5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파주시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목표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친환경 도시건축 ▲친환경 교통 ▲자원순환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분야에서 추진되며, 시는 이 전략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파주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재즈밴드, 어쿠스틱 밴드,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음악회’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문화예술로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운정행복센터 내 광장에서 ‘환경한마당’이 진행되어 천연오일을 활용한 ‘벌레기피제 만들기’, 친환경 게임 ‘지구를 지켜라! 등 3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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