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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으로 ‘줄탁동시’의 가치 실현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경희 의원은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전달된 제안과 지적사항이 구리시가 더 도약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단초가 되길 꿈꾼다는 소감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최근 구리역에서 실신한 승객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한 부역장과 직원들의 미담을 바탕으로 8호선 구리역 에스컬레이터 안전대책 마련 방안으로 시정질문을 시작하여 ▲구리시 축제의 통합 및 변화 필요성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가설건축물 활용계획 ▲레트로 회센터와 대형 활어장의 운영 미흡으로 발생한 혈세 낭비에 대한 책임과 향후 활용방안 ▲장자호수공원의 전반적인 환경개선 대책 ▲토평2 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의 추진현황과 시민 의견 수렴 계획, 원주민 이주대책과 토지주 재산권 보호 방안 ▲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의 경영평가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시정질문을 마친 이경희 의원은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고사성어를 들어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져야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구리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여 협력의 가치를 존중하는 집행기관이 되길 소망한다”며 시정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시정질문의 답변은 6월 26일 목요일 11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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