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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포천시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 과학관 체험과 연극 관람으로 창의력 자극

지난 8일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 저학년 22명이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형 전시를 관람했다. 아이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어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을 관람하며 편식을 주제로 한 교육적 메시지를 접하고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경험했다.

 

◇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오는 12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51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활동은 가정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족과 동반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 19명을 위한 별도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8월 19일에 마련돼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수박수영장’ 가족 뮤지컬과 창의 놀이

23일에는 포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가족 뮤지컬 ‘수박수영장’ 관람을 진행한다. 공연 후에는 수박을 활용한 놀이 체험 ‘우리 가족만의 수박수영장 만들기’가 이어져 가족 간 정서 교류와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 포용적 활동으로 기획했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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