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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후원기업과 봉사단체 양주동행 매칭사업 업무협약 체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지역 후원기업과 봉사단체를 연결하는 ‘양주동행 매칭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주동행 매칭사업”은 자원봉사단체와 후원기업 및 단체가 함께 협력해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후원기업과 봉사단체 간 매칭 사업 기획ㆍ운영ㆍ홍보를 지원하고 후원기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ㆍ물적 자원을 후원하며, 봉사단체는 인적 자원을 투입해 도배, 장판, 청소, 정리수납 등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매칭사업을 통해 ▲양주라이온스클럽과 ㈜타이거 오토몰, 주식회사 더순정은 물품 폐기 및 정리ㆍ이동 지원 ▲양주시상공회와 대현수지, 몽타레는 도배ㆍ장판 및 맞춤가구 제작 ▲㈜우리들식품과 청소마법사는 주택 소독 및 청소 ▲진솔ENG와 정리수납봉사단은 정리수납 활동 진행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후원기업과 봉사단체는 “기업과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함께라서 가능한 따뜻한 동행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강수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기관들은 12일부터 본격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센터는“양주동행 매칭사업”을 통해 ▲명절 음식 나눔 ▲김장 나눔 축제 ▲온기나눔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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