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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제396회 임시회 중 조례안 및 동의안 등 9건 심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10월 21일 제396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안건 심사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정책적 과제를 다룬 다수의 조례안이 상정돼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들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기본생활권 보장 및 건강한 성장지원 △ 교통 편의를 증진 및 지역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 청년 세대 내 정보 활용 능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정책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세계유산 화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2026년도 재단법인 수원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재단법인 수원에프씨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재단법인 수원시 장학재단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재단법인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 출연 동의안’ 5건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체육교육 정책이야말로 지방의회의 핵심 과제”라며,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더 나은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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