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1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소재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먼저 재활치료실을 찾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및 심리안정치료를 참관한 후, 요양동으로 이동해 입소 어르신들께 요양원 생활은 어떠신지, 지내는 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등을 물으며 안부를 챙겼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그간 정부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해 온 바 있다. 대통령은 이어 프로그램실을 찾아 참전용사 및 전상·전몰군경 유족 어르신들과 함께 ‘나라사랑 액자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한편, 2008년 개원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現 국가보훈부)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보훈요양원으로, 약 200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노후 요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오늘 행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18일까지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부터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 보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환경기초시설(파주시 환경관리센터, 엘시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 등 7곳), 환경미화원 등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모든 현장이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냉방 및 휴식공간의 확보 및 운영 상태 ▲음료수 및 식용포도당 제공 등 냉각조치 물품 제공 ▲작업 중 체온 상승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보호장비 착용 여부 ▲현장 응급 대응체계 및 응급 처치 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정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인 개선 조치할 계획이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 용역의 경우 작업 시간을 1시간 앞당겨 05시부터 시작하도록 작업 시간을 조정했다. 또한, 작업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배포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양주2동 사회단체협의회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일 양주2동 체육회가 함께한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받아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경란 동장을 비롯하여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공공의료원 최적지 양주시’가 기재된 현수막을 들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공공의료원 유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박금순 위원장은 “양주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의료원이 양주시에 반드시 유치됐으면 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공공의료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란 동장은 “양주시는 경기 북부권역 응급 환자를 30분 이내 진료권으로 편입할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원 건립의 최적지이다”며 “경기 동북부 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차원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차의과학대학교의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한 차원태 총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지난 2022년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가 맺은 업무협약을 더욱 구체화하고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 주변의 도로 및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암 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 방안 ▲교육발전특구 및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기반 체계 마련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 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교학점제 수업 확대, 대학생 멘토 확대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차의과학대학교 차원태 총장은 “포천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지게 돼 뜻깊다. 지역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의생명 분야 및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차의과학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이 인구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회의는 2023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필수의료 발전방향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세미나홀에서 ‘2024년 이천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16개의 보건의료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및 필수의료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기관별 사례 공유 및 필수의료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문형 원장)은 “지속적인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천시장(김경희)도 “이천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적 역할로 유관기관들의 원활한 사업 및 연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지원조직 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사업 논의의 장이 유지되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의료계의 전면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 관내 359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법에 따라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지도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번 명령으로 관내 359개 의료기관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해야 하며, 휴진할 경우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외에도 14일 간부회의에서 행정력을 모아 집단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안산시는 집단휴진 당일인 18일 오전 ‘개원의 전담관’ 138명을 동원해 유선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휴진 진료 기관에 대해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료계 집단휴진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교육부가 지난 5월 28일 개별 학생의 영역별 표준점수·표준점수 백분위·등급·성별 등을 공개하고, 시·군·구 단위까지 모두 공개하는 ‘교육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산ㆍ양정동)이 13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병원이 환자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기는 꼴”이라며 반발하고, 교육부의 시·군·구별 수능성적 공개는 지역을 서열화시키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에 동조하고 있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무책임함에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교육 데이터는 원칙적으로 전면 개방된다. 수능 정보도 3년이 지난 후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까지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수능의 경우 개별 학생의 영역별 표준점수·표준점수 백분위·등급·성별 등이 모두 해당되며, 고교별로 전체 학생 수와 과목별 표준점수 평균, 과목별 등급 비율 등도 제공한다. 학교명을 밝히지 않아도 학교가 몇 곳 되지 않는 시군구의 경우 어느 학교인지 금방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2010년 학교별 수능성적의 공개 결정 당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024년 6월 12일 경기도의회 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 소아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늘봄학교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 내 신생아 및 소아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에 소아전용응급실과 소아 응급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소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남부와 북부 모두 24시간 소아응급진료 및 입원이 가능한 권역응급의료기관의 정보 제공 할 것을 요청했다. 늘봄학교에 대해 장윤정 의원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공간 부족, 인력 부족,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특수학교의 경우 물리적 환경과 인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다자녀 가정이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과 체험의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노하우를 듣게 돼 좋았어요” 하남시가 평상시 만나기 어려운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 비법을 듣는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김규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초빙해 ‘명의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별강좌는 더욱 많은 시민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인 ‘하남고당TV’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크게 호평받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보면 심근경색증의 발생건수는 2021년 3만 4,612건으로 10년 전인 2011년 2만 2,398건과 비교해 약 54.5% 증가했다. 또한 뇌졸중의 발생건수 역시 2021년 10만 8,950건으로 집계되며 2011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13일 지역 완결적 응급 의료체계 구축 및 다양한 주체 간 연계 협력을 위한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주재 하에 동두천시 보건소, 동두천 소방서,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동두천시 응급 의료 현안 사항과 응급 이송 및 지역 응급실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 쟁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필수 의료 유지 및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 방안, 다수 사상자 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 협조 방안 등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이 이용하는 응급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라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은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 하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관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식사5통 경로당에서‘찾복(福)-데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복(福)-데이는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는 기간이다. 다양한 복지제도 개편 속에서도 위기가구 발생 등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웃에 관심을 갖는 지역 공동체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상담소에 방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건강 상담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안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 ▲주요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관련 상담 등을 진행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은 “복지서비스에 대해 알고 싶어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을 받고, 치매선별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은 앞으로도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