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월 30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승인 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업승인 비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건축허가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 분야는 ▲주차장·단지 내 도로 보수 ▲승강기·CCTV 설치·교체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소방시설 ▲옥상·외벽방수 등이며, 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60~90% 이내로 대상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걷고 쉴 수 있도록 민락동 820-6번지 녹지대에 오솔길(총 200m)과 쉼터로 이뤄진 ‘감성쉼터’를 조성했다. 흙길과 사고석 경계를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테이블·벤치와 그네의자 등 휴식 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에메랄드 그린, 벚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감성쉼터는 지난 6월 민락동 776-9번지 녹지대에 조성된 민락천변 쌈지공원과 연계돼, 시민들이 오솔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일대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5개월간 추진한 ‘책사랑키움’ 시범사업을 참여 가정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책사랑키움은 독서교육 전문교사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독서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총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회당 45분씩 가정 중심의 독서활동을 운영해 왔다. 12월 사업 참여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프로그램이 자녀의 책읽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아이가 독서에 자신감을 얻었다”, “아이가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아 걱정했는데,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독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해 아동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가정 내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시청에서 ‘202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및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로 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1강연에서는 이수석 국민대 평화·통일 글로벌대학원 교수가 ‘최근 변화하는 통일환경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소연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북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현실적 방안과 필요성을 공유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차 정기회의에서는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026년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백운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청 회룡홀에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강현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정부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가족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간사 임남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긴밀히 손잡고 포용과 존중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세대별 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노인에 대한 학대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심리·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고, 의정부시 권역 내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정부시 권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노인 및 아동학대 사례 공유 및 연계 ▲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사회적 약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문제 해결과 학대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동현 관장은 “아동기에 경험한 학대가 성인기 가족 내 폭력이나 노인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만큼 세대 간 연계된 예방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기에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석 관장은 “아동과 노인학대는 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이지앤이 관내 독거노인에 마스크 1만5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란 대표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보다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시길 바라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이지앤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창립한 ㈜이지앤은 각종 친환경 제품의 밀폐용기를 개발하고, 제품 생산의 기초인 금형 제작부터 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하는 기업이다. 또한 100여 개의 각종 특허, 디자인, 환경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대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노인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발표회 ‘청춘, 꽃 피우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송산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인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타와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한국무용, 라인댄스 등 총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송년발표회는 어르신들이 일 년 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쌓아온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무대 위에서 청춘을 다시 피운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이 큰 울림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노인종합복지관(용민로 99)은 2005년 개관 이후 20여 년간 지역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노인맞춤돌봄,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복지관에는 7천7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노인 복지와 사회참여의 중심 기관으로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2025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성과공유회 & 송년 감사의 날’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주관한 주요 도시교육 행사로 관내 시민과 평생학습 참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2·3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공유(Share)·감사(Thanks)·힐링(Healing)·통합(Together)’을 핵심 키워드로,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도시교육의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성장공유존 ▲성과전시존 ▲학습체험존을 통해 한 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고, ▲퍼즐 퍼포먼스와 감사 아카이브(포토존)를 통해 시민 학습자·강사·협력기관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감사 라운지 ▲마음쉼 라운지 ▲청소년 송년파티 등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도시학습 홍보영상 상영, 재단 성과보고, 시민학습자 특별 공연 등 통합형 콘텐츠도 운영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시민이 주도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0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적십자 봉사원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 및 봉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봉사활동 영상 상영, 유공 봉사원 표창,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점숙 회장은 “봉사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정성이 모여 의정부가 더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곁에서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자랑은 언제나 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이라며 “오늘의 대축제가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 전반에 퍼져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지난 12월 19일, 육군 제5726부대에서 군 장병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유기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경옥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회장과 제5726부대 부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사)국군위문예술단 이윤복 단장이 함께 참여하여 민·군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병영 내 ‘지식의 샘’ 마련... 실질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 협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이 군 복무 중에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부대 소속 장병을 위한 맞춤형 독서코칭 프로그램 운영 △양질의 도서 기증 및 지원 △명사 초청 특강 지원 △병영도서관 및 독서카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순한 도서 기증을 넘어, 새마을문고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