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30일 시민 식생활 교육'광명, 장하고 발효하다!'고추장학교 상반기 교육을 종료했다. 고추장학교는 지난 6월 9일부터 총 4회 진행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 방식의 효소 고추장 만들기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식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 25kg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시민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들어주신 고추장을 기부해 광명푸드뱅크마켓 이용자들이 친환경 전통 고추장을 맛볼 수 있어 기쁘다”며 “교육의 좋은 뜻도 함께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한 교육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와 함께 연계되어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관련 사업 지원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고추장학교는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60세 이상 노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조리와 식사를 통해 1인 가구 식생활(혼밥)을 개선하고 노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 교육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교육이 진행됐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평내동에 소재한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요리 활동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했으며,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지시회 등 지역의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THE 행복한 밥상 공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1인 가구라 식단이 부실했는데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레시피를 배우면서 다른 음식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평택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급식시설 관리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1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7월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안전관리를 지원할 예정으로, 전문 영양사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제공, 방문지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보건소는 오늘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98개소에 대해 운영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우리시는 9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 먹기 (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요건을 2차례 이상 미 이행할 경우 1차 경고 후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현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15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안성시 나경란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 상반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가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여행길 걷기’는 지난 2월 28일 전국성매매피해자지원 현장상담소 협의회의 지지 성명과 함께 첫걸음을 뗀 이후 3월 7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에서 많은 성매매업소가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과 특히, 초중고 통학로 인근해 위치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집결지의 성착취 구조와 실상, 성매매의 해악성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시작됐으며 성매매인식개선 교육과 집결지를 걸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 ‘여행길 걷기’는 지난 27일에는 7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로 3개월에 걸친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16회에 거쳐 1,000여 분의 소중한 발길이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행길에서 시민들은 집결지 폐쇄를 염원하는 한마음으로 노란색 조끼를 입고 보라색 풍선을 들고 집결지를 걸었다. 도중에 업주들이 집결지 걷기를 방해하거나 길을 가로막아 중단될 뻔하기도 했지만,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와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지지하는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시흥시 먹거리거버넌스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시흥시 먹거리활동가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먹거리계획 추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참가자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먹거리계획의 이해 ▲지역 먹거리계획과 거버넌스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민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살펴보는 지역 먹거리계획 및 먹거리 거버넌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먹거리 거버넌스 활동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의 3가지 세부 과제(▲워크숍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푸드플랜 설명회)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나머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제2기 위원회를 출범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3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 홍보를 위해 시흥시가 상반기에 진행한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총 17명의 시민으로 ‘시흥시 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5월 22일 위탁 운영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한다. 이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사업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앞두고, 시는 지난 29일 각계 관계자들과 함께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운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지원에 대한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2023년 제1회 김포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김포시, 시민대표, 자원봉사센터, 외식업중앙회, 영양교사회, 아동급식지원 관련 협회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가운데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79명의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현재 약 1,300명의 아동에게 지드림카드를 지원 중이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 위원은 “과거 김장 봉사를 통한 가정방문으로 생각보다 저소득층 결식아동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에 힘써달라”는 의견을 표했다. 이에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공들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수)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경기도센터 지원사업 ‘우린 죽이 잘 맞아~’ 6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연2동 적십자 소속 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밑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해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맞춤형 죽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생연2동 적십자 이순남 회원은 “날이 많이 더워져 건강한 사람도 입맛이 없고 늘어지기 쉬운데 몸이 불편해 죽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은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매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는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봉사자의 정성으로 대상자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월 2회 생연2동 적십자와 평화로적십자에서 죽 지원 대상자 30명에게 매번 다른 영양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건강상의 안부를 살피는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6월 28일(수) 대덕면사무소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같이 여름』 ”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이관실 안성시의원, 정천식 안성시의원, 신현덕 대덕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는 ‘김치 보릿고개’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김치 보릿고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찬수 서안성푸드뱅크 센터장은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김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 푸드뱅크의 특성상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배분하게 되는데, 김치의 경우 여름철에는 기부가 거의 없어 늘 고민이었다. 하지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대덕면 새마을 부녀회의 도움으로 ’김치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공백이 없도록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