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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시립교향악단’ 시민과 함께한 ‘마티네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월 30일 양주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이 개최한 ‘마티네 콘서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평소 교향악단의 일상 연습 공간인 연습실을 특별히 개방해 진행됐다.

 

익숙한 공간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며 관객에게는 더욱 친밀한 클래식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공간 제약으로 평소 선보이기 어려웠던 대규모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은 박승유 지휘자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지휘 아래 마림미스트 심선민과의 협연으로 막을 열었다.

 

세조르네의 ‘마림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연주되며 마림바의 맑고 경쾌한 음색이 현악기의 풍부한 울림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97 ‘라인(Rhein)’이 연주됐다.

 

라인강의 장엄한 풍경과 감성을 담아낸 이 곡은 교향악단의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깊은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마티네(Matinee)’는 프랑스어로 ‘낮에 열리는 공연’을 뜻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여유로운 낮 시간대에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22일 관내 독바위공원에서 진행되는 ‘파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6일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31일에는 더욱 많은 시민과 함께할 ‘2025년 제2차 마티네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 최초로 창단된 양주시립교향악단이 앞으로도 전문성과 품격을 갖춘 지역 대표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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