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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란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 성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샌드아트 예술가 프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음연동화 ‘권정생, 빛으로 만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군민들은 빛과 모래로 재탄생한 권정생 작가님의 이야기에 뜨거운 박수와 깊은 감동을 표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이자 2025년 연천군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권정생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 소개로 시작됐으며, '강아지똥'이 빛과 모래 위에서 섬세하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이어서 '인어공주' 퍼포먼스와 '동물의 세계' 등 다채로운 샌드아트와 흥미로운 퀴즈 코너가 시각적인 즐거움과 관객 참여를 이끌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엄마 까투리' 공연에서는 생명을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빛의 예술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빛과 모래로 빚어진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권정생 작가님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호응과 '샌드아트 공연이 매우 좋았다'는 이용자 피드백에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란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은 연천군도서관이 독서의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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