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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 콘서트' 개최

곧 데뷔 50주년을 바라보며 처음으로 찾는 여주, 시민들의 기대 속에 만날 준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월 17일, 세종국악당에서 올해 첫 공연으로 ‘심수봉 콘서트’를 선보인다.

 

데뷔 이래, 48년간 가요계의 정상에 있었던 심수봉이 처음으로 여주를 찾는 만큼 여주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여전히 대기 문의가 빗발치며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1978년 ‘그때 그 사람’으로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 이 곡이 크게 히트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게 된 심수봉은 곡을 받아서 노래하던 가수들과 달리 직접 곡을 작사, 작곡하여 부르는 그 시대에는 드문 싱어송라이터였다.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반면 다른 가수들보다 정치적 탄압을 많이 받아 가수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자신이 경험했던 것들을 음악에 표현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슬프고 애절한 곡들을 많이 불렀다. 특히 여성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은 정서적 공감과 함께 대중의 애창곡으로 불리며 가요계의 전설로 자리 잡게 됐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심수봉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방송에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악기 연주하는 모습과 ‘사랑밖엔 난 몰라’, ‘미워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비나리’ 등 그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팝송, 트로트 곡 등을 불러 공연장을 찾은 여주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연륜으로 다져진 거장의 무대로 2026년 세종국악당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심수봉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준비하고 있으니 여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수봉 콘서트’를 포함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콘서트’, 가족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등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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