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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6 만석거 새빛축제 4월 3일 시작된다

4월 4일 메인행사에 드론 500대·불꽃쇼·벚꽃 야간산책길… 빛과 음악 어우러진 봄밤 축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6 만석거 새빛축제가 4월 3일 시작된다. 축제는 12일까지 10일간 장안구 만석거(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수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봄밤 축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행사는 4일 열린다. 오후 6시 ‘새빛콘서트’(야외음악당)를 시작으로, 오후 8시 30분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드론 500대를 활용한 야간 연출로 만석거 위에 화려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하고, 음악분수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8시·9시 하루 세 차례 운영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호수 산책로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석공원 벚꽃길을 따라 조성한 ‘새빛산책길’도 축제 기간 내내 운영한다. 레이저와 특수 조명을 활용한 벚꽃 연출, 다양한 라이팅과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에도 감성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안구가 주관하는 ‘새빛콘서트’에는 가수 인순이와 수원시립합창단, 재즈밴드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민다.

 

수원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6개소, 총 222면을 확보했다. 송정초·송원중·송죽초·정자초·장안고·수일여중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며, 만석공영주차장과 장안구청 부설주차장, 케이티위즈파크 주차장 등 인근 주차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대,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 정리와 관람객 질서 유지에 나선다. 주요 시간대에는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석거 새빛축제는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수원의 대표 야간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축제를 찾아 봄밤의 특별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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