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파주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르게 운행하며, 요일별 노선을 모두 이용하면 파주일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당일로 운행되는 정기코스와 주말에 1박 2일로 운행되는 핵심관광코스가 운행된다. 모든 노선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파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기코스의 경우 관광객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요일별 특색을 뒀다. 2023년 코스공모전을 통해 엠제트(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노선으로 금요일 코스를 구성했으며, 화요일에는 율곡수목원의 대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공간인 6.25납북자 기념관을 토요일 코스에 새롭게 추가해 평화관광의 의미를 더했다. 매달 셋째 주 주말에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지 등 파주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금은 정기코스 기준 7천 원이며, 1박 2일 코스는 8만 원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3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다. 안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안산 9경을 비롯해 시 대표 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홍도 축제 ▲대부 포도축제 등 천혜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지는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단순 관광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대부 탄도항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등 맞춤형 홍보로 관람객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민관 안산시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민의 폭발적 반응에 3회 연장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야간 기행 중 첫 번째 행사가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애기‘봄’노을 마중 문화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케리커쳐와 타일 한지 공예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됐다. 특히 봄바람 불어오는 애기봉에서 바라본 조강의 일몰을 본 방문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북한과 맞닿아 있는 조강은 평소에는 민간이 통제구역으로 일몰 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어 있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5차례 걸쳐 야간 연장 운영이 진행되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김포시는 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5월까지 야간연장 운영을 합의했다. 다가오는 4월에는 봄맞이 특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행사에는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의 걷기행사와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의 아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장단면 통일촌 마을이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만드는 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에서는 장단면장과 이완배 통일촌 이장이 참석해 지원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선정된 골목은 사업수행자인 경기관광공사, 전문가 자문, 장단면과의 현장 상담(컨설팅)을 거쳐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골목상품 및 개발 판매 지원 ▲홍보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정된 골목을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및 캠프그리브스와 연계하는 등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29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고양 구제거리, 양주 광사동, 파주 통일촌 등이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에 도는 향후 3곳을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양 구제거리는 이번 발표로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앞으로 여러 교육과 활동가 양성, 홍보 콘텐츠 생산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원 의원은 “시군마다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으로 관광명소를 육성하는 등 방문객 확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업으로 보인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에 고양 구제거리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추사박물관 △과천향교 △온온사 △과천문화원(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 총 10개소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서 GPS를 인식하여 획득할 수 있다. 시는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관외 참여자에게 완주 기념품(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최대 100명, 기간 내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만 과천시민의 경우 참여할 수는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방문객과 시민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천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를 돌아보며 과천의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 결과 ▲양주 천년의 사랑 골목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3곳을 선정하고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신규골목으로 선정된 곳에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양주시 광사동 일원에 천일홍 천만송이로 ‘천년의 사랑 골목’을 조성해 투어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판매 중인 옷과 소품들을 활용해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 파주시 통일촌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골목 콘텐츠를 개발해 골목길 관광 투어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광테마골목 매니저 양성 교육, 골목 활동가 선발 및 골목 홍보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선정된 골목의 테마를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명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5곳을 선정해 생활 관광 명소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등을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 구축한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패키지’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주요 관광명소에 한국어, 영어 음성 관광 해설을 지원하는 등 관광객의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더하게 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QR코드 접속)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화면을 켠 상태로 관광지를 둘러보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코스 상관없이 스탬프 10개 획득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왕숙천 자전거길(9개 지점) ▲다산길(6개 지점) ▲북한강 자전거길(5개 지점) ▲경춘선 자전거길(6개 지점) ▲테마코스(4개 지점) 총 5코스 30개 지점이다. 시청 문화관광과장은 “전자지도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과 음성 관광 해설을 통해 남양주시 관광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만족도 높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대명항이 관광 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시는 대명항의 실질적 변화를 시작으로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하고,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명항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한강 유일,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지방어항인 대명항은 향후 남북교류 뿐만 아니라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의 어항으로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위하여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국장을 비롯하여 홍보담당관, 기획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해양하천과장, 비전전략관, 용역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특히, 본연의 어업 및 어항 기능은 보강·확장하면서 김포시만의 갯벌체험, 민자유치, 배후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중장기적으로는 서해항구시대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한 뜻을 모았다. 생태와 해양 자원의 활용을 통한 관광 힐링공간을 창조하는 방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주요 관광지인 마장호수에서 안전에 소홀함은 없는지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반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민의목소리위원회 위원들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공사 직원과 시민 위원들은 함께 출렁다리를 비롯해 부대 시설, 산책로 데크 등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와 유지 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민 위원들은 미끄럼 방지 패드 추가 설치‧노후 데크 보수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산책로 조형물 추가 등 관광 활성화 방안까지도 활발하게 제안했다. 특히 이날 시민의목소리위원회 위원 중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처음으로 마장호수를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다닐 수 있게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한 덕분이다. 이 위원은 “아, 좋다! 정말 감동이에요!”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년 전 마장호수를 방문했을 때는 휠체어로 이동할 수 없어 실망과 짜증만 났다는 지난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무장애 산책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장애인이 기뻐하고 감동하는 모습에 공사 직원들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장호수는 무장애 사업으로 장애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주변 골목이 ‘2024 경기도 신규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천년의 사랑’골목은 고읍남로191번길(광사동) 일대로, 소소한마을상인회가 위치해 있다. 마을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소소한마을상인회는 공방과 카페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은 시·군의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역사·문화·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이다. 이번 선정을 위해 시 문화관광과와 소소한마을상인회, ㈜감성숲은 협력 네트워크인‘천일홍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제출했다. 이후, 전문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22일 ‘천년의 사랑’골목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경기도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주민역량강화 교육, 투어코스 및 상품개발 등 테마골목 조성을 위해 도비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고읍지구 인근 상권이 옥정신도시로 이동하며 공실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이번 선정으로 특색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