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시민의 글로벌 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1ܨ기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수강했다. 기초반은 내국인 강사의 실생활 회화 중심, 중급반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와의 실용 회화 수업으로 남부, 서부, 북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고급반은 남부(팽성) 센터에서만 운영되며 글로벌 이슈 기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용적인 수업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영어 학습 동기와 흥미가 높아졌다”라고 평가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액티브 잉글리시반’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간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 본 과정은 운동, 베이킹, 커피, 예술 등 취미 활동과 영어를 결합한 체험형 영어 수업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며, 고급반에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ESG)’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31일간 녩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올해 3회째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표본 1천504가구에 거주하는 19~64세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 단절, 기본사항 등을 포함한 총 7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6년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맨홀 질식 및 중독사고 제로’를 위한 안전 예방 교육을 상수도 공무소, 하수처리장, 사업소 내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화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지난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이나 공기변실 등 밀폐 공간에서 질식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탄소 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 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재해로, 최근 10년간 밀폐 공간 질식 재해로 12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밀폐 공간 질식·중독 재해예방 수칙 및 주요 작업 안전 수칙 안내 ▲밀폐 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가이드 ▲맨홀 내부 질식(유독)가스 밀폐 공간 대응훈련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실시 및 출입 통제 ▲유형별 사고사례 설명 등 현장 중심적인 사례 위주로 안전관리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산소측정기 사용 방법, 삼각대 설치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정기교육, 수시감독, 순회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약사회 포천분회와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사회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약국이 가진 생활 밀착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의뢰 활성화 △약국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증진 교육 협력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정기적인 정보 공유 및 간담회 운영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약국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살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민간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약사회 포천분회 장명섭 분회장은 “약사는 복약뿐만 아니라 마음건강을 살피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발견하고 연계할 수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재산세 납기일을 하루 앞두고 재산세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했다. 알림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아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포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지방세 환급금 안내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재산세와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까지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본인 인증 절차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줄일 수 있다”며 “디지털 납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편의성과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은 지난 23일부터 운영한 리더 및 임원 과정을 시작으로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자치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종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구상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권역별 토론 결과물을 발표하고, 주민 스스로 발굴한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하나의 주제를 깊이 고민하고 나눈 시간이었다”며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단체와 협업해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인문 예술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의 이해’ 저자 이동섭 작가의 강연에서 뮤지컬의 역사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표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소프라노 고은희, 베이스 한혜열, 테너 서범석이 ‘지금 이순간’을 비롯한 뮤지컬 명곡들을 공연했다. 한 관람객은 “강연과 공연이 함께 진행돼 뮤지컬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2025 포천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진 음악인 세 팀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작곡부터 편곡·녹음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은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자리였다.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 지역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체계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슬기의 ‘밤, 빛’, 여영자의 ‘내 사랑 당신이 좋아요’, 밴드 원포더로드의 ‘출근’이 공연되어 각자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완성된 음원은 8월 초 멜론·지니·벅스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희 일자리경제과장은 “포천에서 자라난 음악이 오늘 무대에 올랐다”며 “이번 사업은 포천에서 새로운 음악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예술 전 분야에서 창작자 지원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포천시의회,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농업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포천시 인프라 및 경제 여건 분석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상지 선정(안) △남북협력 연계 전략과 실현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세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관광산업을 특화한 개발 모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포천은 접경지역으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를 국가정책에 반영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포천만의 특색 있는 평화경제특구 구상안을 마련해 줄 것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함께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의 음식관(부스)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총 30개 음식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전자우편, 또는 포천시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참가업체는 행사 기간 동안 직접 음식관을 운영해야 한다. 메뉴는 세계 각국 또는 포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3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가격은 메뉴 1개당 1만 원 이하로 제한한다. 이 중 최소 1개의 메뉴는 8천 원 이하여야 한다. 참가업체는 메뉴 주제, 음식 품질, 지역 기여도, 관내 업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며, 부족할 경우 관외 업체를 추가로 선발한다. 동일 메뉴를 제출한 경우에는 심사 점수가 가장 높은 신청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음식관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주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0일 기준 호우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 185건(281억 원), 사유시설 612건(12억 원) 등 총 797건으로, 피해액은 2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천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 대민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현장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군 장병 1,413명과 자원봉사자 638명, 시 직원 305명 등 총 2,3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해 피해 잔해물을 정리하고 구호물자를 분배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653대를 동원해 토사 제거, 주요 도로 정비, 침수지역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서울특별시 중구의 새마을회 소속 30명의 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해 피해 주민들을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