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 행정실무자 인력 과부하 문제와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자형 의원은 “늘봄학교는 공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이지만, 현재 실무자 1명이 수백 명의 학생을 감당하는 구조는 지속 가능한 운영이 어렵다”며, “학교 규모와 수요에 맞는 인력 배치 기준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정부에서 도입한 대면 인계 지침과 관련해, “일부 학교에서는 실무사 1명이 전체 학생을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하고 있어, 하교 시간 혼란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 보호 및 안전을 위해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과밀학급이 많은 경기도에서는 늘봄전담실이나 아동친화교실, 교사 연구실 등의 구축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학교가 많다”며, “특히 광주시 등 교내 유휴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4월 8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이해와 공감-함께 만드는 변화, 열린 내일을 만난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따뜻한 축사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많은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며 “그분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인식변화와 제도적 지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도의원들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며 “모두가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박재용 도의원 등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공연팀의 식전공연과 다양한 무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중복 뇌병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구내식당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의 상생까지 실현하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7일 구내식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직원 복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상생형 구내식당’을 목표로, 지역 농‧축산물과 식자재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특히,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식사의 질부터 운영의 효율성까지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구내식당 운영은 직원 복지와 더불어 지역경제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행정분야 전반에도 AI 기반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행정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이 시장은 “AI 기술은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도시 전반에 단계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 효율도 크게 개선해 시민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고양AI특례시’을 실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는 고령자들에게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해야한다”며 “영화 인턴처럼 퇴직 후에도 사회와 연결되어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이 우리 고양시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분야별 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 센터들이 예산지원에만 의존하는 현 상황에 대해 언급한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보면 과거에는 수익이 저조했지만 공연 유치로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이번 4월 발송된 자동차세 독촉분부터 시민들이 더욱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방세 고지서는 글자가 작고 정보가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어 특히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세금 고지서를 받는 모든 시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지서의 글씨 크기를 키우고 구성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도입된 ‘큰 글씨 고지서’는 세목, 납부 기한, 금액 등의 핵심 정보가 큼직하게 표기되어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모든 시민이 세무 행정에 있어 동등한 접근성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했다고 밝혔다. ‘큰 글씨 고지서’는 오는 6월에 발송 예정인 자동차세 1기분(정기분) 고지서부터 정식으로 적용되며 향후 재산세, 주민세 등 다양한 지방세 항목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민원여권과가 청사 내 ‘국민행복민원실’에 ‘청렴 화분’을 비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봄을 담은 꽃 화분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청렴 의지 문구를 직접 작성하여 부착하는 등 청렴에 의미 또한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 창구 1 청렴 화분 비치’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양주시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민원여권과는 지난 3월 다양한 자체 청렴 시책을 담은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화민원 대상 ‘청렴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 ▲틈새 청렴 day 추진, ▲청렴 자체 교육, ▲청렴 소식방 운영 등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용숙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은 물론 다양한 청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8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내 장애인의 거주 현황을 점검하고, 주거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주택정책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매입임대관리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장애인 입주 현황 ▲공공임대주택 임대조건과 임대기간 ▲매입임대주택 내 주거환경 실태 등 장애인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장애인가구는 총 11,130호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운영 중인 주택은 9,446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84호에 달한다. 임대주택 유형별로는 국민임대(4,287호), 전세임대(3,359호), 영구임대(1,801호), 매입임대(1,215호)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GH가 관리하는 주택은 전세임대(1,335호)와 매입임대(136호)이다. 안산시의 경우 장애인 공공임대주택 거주는 706호(LH(531호), GH(175호))가 운영 중이다. 김태희 의원은 “도내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마약 확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구조적 대책 마련으로, 단순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치료-재활-사후관리를 포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5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특히 조례안이 통과되기 직전인 5일, 강원 강릉 옥계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코카인 2톤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조례의 시의성과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 마약은 시가 약 1조원, 최대 670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국제 마약 밀매조직이 개입된 정황까지 확인되며 국내 마약 유입이 현실적 위협이 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정경자 의원은 “치료와 예방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회적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행정의 속도가 늦다고 생각해 한시라도 빨리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고양 6)은 지난 4월 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도내 체험학습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체험학습 단체(17개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와 이에 따른 과도한 위축 분위기로 인해 도내 체험학습이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에 대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곽미숙 의원은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자아존중감, 사회성, 협동심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 기회”라며 “이제는 체험학습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체험학습장 운영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양주도자기나라 권경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체험학습의 70~80%가 취소됐다. 예약 취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임대료, 준비비 등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며 현실을 호소했고, 두물머리생태학교 김도경 대표는 “아이들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삶을 배우지만, 지금의 교육은 그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5년 6월부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훈보상대상자(재해부상 군경·공무원, 재해사망 군경·공무원 등)에게도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천시는 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거주 보훈보상대상자는 40명이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보훈명예수당 10만 원과 명절(설, 추석)에 지급되는 보훈대상자 위문금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훈보상대상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4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확대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자 및 우편물 발송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자 330여 명을 배치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원활한 대회의 진행을 위해 안전교육과 전반적인 대회 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7시부터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물품 보관 및 관리, 주차 안내, 간식 및 기념품 나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맡았다. 이미선 센터장은 “오늘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참가한 선수들의 노력이 빛났다”라며 “언제나 즐겁게 참여하며 역할을 다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32개의 참여 단체에는 법무부보호관찰위원회, 대월어머니방범대, 이천시자율방재단, 창전어머니방범대, 따.수.미.(이천시청봉사단), 중리동봉사단, 온누리봉사회, 파랑새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 호스피스봉사단, 시민경찰, 도화봉사회, SDA이천제일교회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창전동분회, 바르게살기운동청년회, 대월생활개선회, 대한어머니회, 참사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