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4월 9일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부지(장현동 703, 장현지구 체육공원1)에서 시설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체육단체장 및 연성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의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장현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장현지구 등 택지지구 내 체육 여건을 확충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며,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더불어 같은 사업부지 내에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스포츠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후 국비 지원을 통해 건립이 추진됐다. 장현 다목적체육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총 43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두 시설은 연 면적 약 12,503.3제곱미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교육청에서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의 시행을 적극 환영하며 “시행령이 8일부터 시행돼 중ㆍ고등학생의 통학 지원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생통학은 학교장 단위의 전세버스 계약을 통해 지원돼 통학버스 수요가 적은 학교의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학생통학 순환버스’도 지자체 한정면허 방식으로 운영돼 통학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전자영 의원은 “학생통학 편의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정책이 학교 규모나 지역에 따라 차별적이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상위법령 개정으로 통학용 전세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별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통학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각종 도시 개발 사업으로 원거리 통학 학생은 늘었지만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 규정에 따라 통학 지원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많다”면서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별도로 비용을 부담해 통학버스를 마련하는 어려움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회는 9일, 자매결연 도시인 안동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모금은 이천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안동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재해 구호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천시의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999년 1월 25일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축제 및 특산품 홍보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는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로 추락 여부를 판단하여 작업자의 경추 등 주요 부위를 에어백으로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조끼이다. 공사 현장 잔여 공종은 사다리를 활용한 작업 비중이 높고, 사다리를 통한 2~3.5m 고소작업은 안전고리 체결도 어려워 추락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착공한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일 매여울초등학교에서 2025년 첫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현장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수업은 ‘책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원교육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미)에서 연수와 실습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눔과 창의적 표현 활동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수업을 선보였다. 이번 수업은 2025 수업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덜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기부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교사는 “봉사자가 함께하니 수업과 준비의 부담이 줄고,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교육기부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매여울초 관계자 역시 “자원봉사자와 교사가 함께 만든 수업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공공하수도시설 단순관리대행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심각한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해당 사업이 2025년부터 3년간 용인시 관내 공공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단순관리대행 방식으로 민간에 위탁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개별 위탁 방식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비해 행정절차는 불투명하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6일 해당 사업과 관련된 평가위원회가 심의 당일 갑자기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시는 언론 보도에 따른 오해와 불신 해소를 이유로 들었으나 사전 설명도 없이 중요한 절차가 중단된 것은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정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3년간 총 311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면 매우 중대한 행정 과오라고 주장하며, 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8일 경기도청 1층 의정마루에서 열린 ‘중증 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이해와 공감’ 전시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 부모회(이하 경기중애모)와 박재용의원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서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알리고, 도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지고, 제도권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그 시작은 바로 ‘이해’와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해야 모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지연·최버들 공동대표를 비롯한 경기중애모 회원들과 장애아동 100명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안광율 교육기획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이인규 부위원장, 이경혜 부위원장, 김용성 의원, 최만식 의원, 김재훈 의원, 조미자 의원 그리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과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요청했다. 김현석 의원은 “2011년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에 따라 한때 셋째 이후 자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준비물품비가 지원됐으나, 2015년 이후 예산 문제로 관련 사업이 중단되면서 조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37,049명의 다자녀 초등학생에게 1인당 6만 원씩, 총 22억 원의 예산이 집행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2023년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기준이 기존의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되고, 교육감이 매년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적인 지원 사업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23개 지자체에서 입학준비금 형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7일 의정부 낙양동에 위치한 ‘곤제근린공원’에서 의정부시청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최근 완공된 신규주차장 등을 둘러보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오석규 의원이 주도한 2022년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2억 원)으로 곤제근린공원 내 3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신규주차장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 2024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완료했다.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곤제근린공원 내 축구장은 축구 동호인들의 많은 이용과 사랑을 받고 있으나, 주차장 부족과 환경개선이 시급했다.”라며 “공원 주차장의 부족은 인근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도 야기되어 이번에 새로 조성된 신규 주차면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곳곳을 둘러본 오석규 의원은 “이번 주차장 신규조성은 공원을 이용하시는 지역 주민들과 축구장을 이용하시는 축구동호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여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4일, 5일 양일간 한국화훼농협 본점 힐링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나나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월 4일에‘나를 위해 나에게 꽃 선물하는 날, 나나데이’라는 의미와 이름을 붙여 상표 출원했으며, 올해 첫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화훼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리움, 두려움, 외로움 등 3가지 정서를 주제로 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는 고양시 농가에서 생산한 꽃기린, 비모란과 다육식물, 제라늄 등을 사용해 화훼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장미, 목련, 팬지 등 꽃차 시음과 나에게 선물하는 장미꽃 한송이 포장 체험도 진행됐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행사를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나이 50살을 넘어서니 분주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비모란과 다육식물을 이용해 그리움을 주제로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울컥하기도 했고, 지난날이 그립기도 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3일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일산동부·서부 모범운전자회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교통관리 및 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혁얍식에는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홍민영 회장,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정영길 회장,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 정기종 회장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인근 교통 정리뿐만 아니라 행사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병대 고양시전우회는 행사장과 주차장 주변 교통 정리와 봉사 지원에 나선다.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와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는 차량이 몰려 혼잡한 구간과 사고 위험이 많은 교차로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친다. 재단은“꽃박람회 기간에 호수공원 주변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행사장 방문 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현재 사전예매가